불다 이야기 아님... 출처 / 파란 날개 | Hyetaya 원문 / http://m.cafe.naver.com/bluewing9281/8834 일단, 시작하기 전에. 전 미국에서 살고있고, 캘리포니아에서 20년 지내고, 미국 시민권이 있는 미국인입니다. 한국엔 엄마 말씀을 듣자면...아기일때 가봤다나 뭐라나? 그래도 한국에서 자라신 부모님 밑에서 나름 한국문화에 많이 노출되며 살아왔는데요. 이번에 디즈니 수주샵 된다 안된다로 말들이 카카오스토리에서건 어디서건 들려와서 미국인 입장에서 좀 제대로 알고 쓰라고 글 써봅니다. 더불어, 덧붙이자면... 저는 3D 애니메이션 관련 전공을 하고 있고요. 미국에서 Baachelor's Degree, 지금은 Master's Degree 공부중이며. 디즈니와 니클로디안에서 인턴쉽을 이미 했으며, 사촌언니와 애니메이션과 예술쪽 전공하시는 친가쪽과 외가쪽 분들이 디즈니에서 현직으로 애니메이션과 홍보 포스터쪽에서 이미 일하신지 4년 되어가시고 있고. 제 학교가 헐리우드 옆, 예술고등학교이며. 애니메이션 학과이고,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하나같이 현직으로 이 캘리포니아 땅에서 있는 모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선 다들 현직으로 일하시며 교수직을 맡는 명예로운 분들과 함께함을 말씀 드립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길드, burbank지점에서의 대표분이 디즈니 본사에서 30년 일하시고 Traditional Pencil Animation을 되살리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애니메이션 길드를 차려서 모든 페스티벌에서 이름 알리시고 있는 분을 도와서 직접 디즈니 몇몇 작은 애니메이션 클린업 작업도 무보상으로 도우며 많은 얘기도 듣고 하였습니다. 일단 이 일이 하도 술렁거려서, 저도 이게 뭔가 싶어서 알아봤고요. 글들 하나같이 읽어보면 어이들이 없네요.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자기네들이 무슨 디즈니 창설한 줄 알겠어요. 정말 하나같이 말도 안되는 요점들, 그나마 좀 말이 되는 요점들이 뒤죽박죽 섞인 글들이 난무하길래. 하도 답답한 맘에, '그래 디즈니 본고장의 캘리포니아에 살고있고. 또, 디즈니에서 최소 10년경력과 최고 30년 경력의 교수님들 인맥은 이럴때 사용해야겠다-'하며 실제로. 제 카카오스토리 전체공개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디즈니 본사, 그곳에 전화를 걸었고. 확인 유무도 정확하게 확인했고요. 제가 아주 직설적으로 대놓고 물어 봤습니다. 한국에서 지금 이런 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도대체 뭐가 진실이냐고요. 그랬더니 자기네들 웹페이지 링크를 불러주면서, '이곳에 당신의 대답이 다 있다.'라더군요. 그리고, 아주 정확하게 디즈니 웹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이는, 제 카카오스토리 글에 전체공개로 캡쳐들이 있구요. 디즈니는 '어떤 경우에서든지 상업적 불법거래는 금지.'라고 정확학 지적하고 있고요. 그 대상을 특정하게 지목한 적 없습니다. 그 말은, 아무리 한국이라도, 이 불법적 거래가 커져서 자신들의 이익이 손해를 본다- 혹은 적발된다. 그럼 더이상 한국분들이래도 한국의 법 아래에 보호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 일본은 몇차례 소송 당한 적 있고요. 미국 캘리포니아 Superior 법정에 소환당해서 국제 소송 당하시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껏 하란 소리입니다. 디즈니가 말했습니다. 코스튬을 만들고, 일러스트를 그리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의 공유는 상관이 없다. 다만. 그것이 '불법적인 금전적 거래'로 이용된다면, 혹은 우리 기업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간과하지 않는다. 이는 디즈니가 세계 2차대전 직전, 마스코트인 미키마우스가 미국 내부의 여러 스튜디오에서 도용당한것과, 그 후에 여러 나라에서 미키마우스를 도용한 애니메이션을 상업적으로 방영하면서 세운 디즈니의 '율법'같은 겁니다. 제가 이 글을 여기서 쓰는건, 하도 어이없는 글을 보아서 입니다. 마치, 자기가 디즈니의 대표인것마냥, 자기 혼자만의 생각을..조-금 알아본 정보를 짜집기해서는 어떤 분이 글을 쓰셨더군요. 그리고 자기 글이 길터이니, 마지막 두줄만 읽으면 된다. 라는 분의 글입니다. "긴글이기에 읽기 힘드신 분은 맨밑의 두줄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외부에서 쓰는 글임으로 판례 링크를 가지고 오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빠른 시일내에 수정하겠습니다 최근 빅포(메리다.라푼젤.드래곤길들이기.가디언즈)를 기점으로하여 디즈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최근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디즈니에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에 따라 디즈니의 저작권에 대해 알게 된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셔야 할것은 지금 괴담 처럼 떠돌고 있는모든 2차창작은 금지한다.코스프레 옷을 만들어 팔면 법적 처벌을 받는다 는 말이 있는데 어디서 시작된 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두 거짓입니다. "디즈니는 동그라미 세개만 그려도 미키마우스라고 잡혀간다"라는 괴담은 일본의 말인데 예전에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약하고 초창기 일본디즈니 랜드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 일본에서 디즈니 랜드 전문 퍼레이드 도구를 사용하여 디브이디를 만들어 팔다가 저작권에 걸린 것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그외에 정확히 확인된 디즈니의 판례로서는 ost를 묶어서 불법으로 씨디를 만들어 판 기업과 미키마우스의 이미지를 망칠(19세 관람 불가의 과도한 내용을담은)이미지와 관련글을 배포했을때 뿐입니다. 현재 외국에서도 직접 코스프레 옷을 만들어 수주 처럼 파시는 분이 있으시며 관련 회지를 내거나 텀블러같은 사이트에 투고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그리고 디즈니의 2차 창작을 금지한다고 하여 모든 코스튬플레이어의상제작자들 연성러들을 고소한다면 코믹콘(미국의 코믹월드)는 열릴 수도 없을것입니다. 백설공주,신데렐라,라푼젤 이런 것 뿐만아니라 잘알고 있는 캐르비안의 해적.마블(아이언맨,토르,등등).스타워즈 같은 영화들도 모두 디즈니가 저작권을 주장할수 있는 판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자기들 땅에서 열리는 코믹콘에서는 수많은 히어로들이 다니고 공주님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잡아가지도 벌금을 매기지도않습니다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코리아디즈니사에 2차창작을 목적으로 온리전을 열어도 되냐는 질문에 모든 2차 창작을 금지 하고 있다는 답변을 주었습니다.그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이 영리적인지 비영리적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매우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2차창작을 열리는 것을 금지 한다고 말씀할수 밖에 없습니다. 동인의 행태로만 하여도 된다고 하락해준다면 후에기업을 행태로 취하고서는 동인활동이였다고 우기면서 따지는것에 반박하려면 더많은 자료와 노력이필요하니까 그렇게 답변을 합니다, 하지만 디즈니온리전이 열리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하더라고 디즈니 코리아에서는 제제 하지 않을 것입니다. 법적으로는 모든 2차 장작을 금지하고 있는 것은 디즈니 뿐만아니라 모든 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하지만 공생관계를 위하여 2차장작을 눈감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디즈니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조심스러워 진것은 매우 기쁜일입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사실무근인 괴담으로 몸을 사릴 필요는 없습니다. 엘사도 하셔도 되고 만든옷을 파셔도 되고 회지도 내셔도됩니다.그리고 다만 제발 디즈니사에서 물어보는 일좀 하지마세요. 그쪽은 그렇게 밖에 답할수 없습니다." 몇몇 맞는 말들도 계시지만 전 마지막 두 문글에는 전혀 동의하지 못합니다. 한국분이시고, 미국인도 아니시며, 그렇다고 디즈니에 아주 깊은 연관이 있으신 분 같지도 않은 분의 말을 도대체 뭘 보고 믿어야 하는 것일까요. 이분의 주장은 이러합니다. "어차피 디즈니에게 물어도 답은 뻔한것만을 되풀이할 것이다-그러니 내가 하는 말을 믿어라. 나는 좀 검색해서 알아는 보았거든." 이분의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에만 치중하여, 사실적 근거들이 전혀 없는 "연관 없는 개인의 생각"을 표명한 글일 뿐이며. 그 어떠한 진실성도 내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신뢰성이 결여된 글로 사람들을 하거나, 자신의 이미지에 이용하려고 쓴 글일 뿐이다. 디즈니 본사측의 웹에서는 정확하게 '금지/처벌/법적인 제재'가 되는 것들을 비영리적이든 영리적이든 아주 확실하게 설명 해놓았구요. 이는, 구글 번역기라도 돌리면 눈, 귀, 머리, 뇌가 있고 지성이 있는 12세 이상의 인간이라면 다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허나 정확하게 선을 긋고 디즈니측의 권리보호를 설명한 글이 떡하니 본사 웹페이지에 있습니다. 한국 수주샵을 열어서 금전적 거래를 하는것,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저 위의 글 쓰신 분. 똑똑히 보세요. 그건 당신 생각이지, 그것이 디즈니의 완연한 의사입니까? 그리고, 당신이 몰라서 그렇게 말을 쉽게 하실 수 있는 것이란걸 정확하게 현지인이 지적해 드리죠. 저는 이쪽 애니메이션 바닥에서 종사하며 제 삶을 바친 인간이고요. 또한, 교수님들도 디즈니에서 오랜 시간, 당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일하신 할머님, 할아버님이신데도 아직 현역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크루에 있으신 분들도 함께 알고. 미국에서는 아주 '당연히'알고, '기본적으로 아는 상식'으로 매겨진 사실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코믹콘, 미국의 작든 크든 모든 행사들, 여기서 코스하시는 미국 코스러들.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들은 다 알게 모르게 뒤에서 홍보를 약속하고, 미국내의 스튜디오들과 '협정 보호'를 맺고 주최자들이 행사를 주최한다는 걸 알고 글 쓰셨으면 좋겠군요. 여기서 샵을 열고, 코스튬 거래하는 분들도, 다 온라인 웹 페이지에 '사업등록'을 거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닌 분들은, 아직 디즈니에 '적발이 되지 않은 하루살이'인거고요. 미등록들은 적발되면 기업소송 당합니다. 당신이 본 '미등록 불법 코스튬 상업거래자'분들은 아직 미적발되서, 간간히 살아가는 하루살이란 말입니다. 텀블러도,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모든 미국의 SNS웹페이지들은, 다 총괄 운영진들과 디즈니, 혹은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 스튜디오들 등등과 뒤에서 AGREEMENT를 작성하고, 홍보 이익을 보장하며 협정을 맺었단 말입니다. 코믹콘도 안 가본 사람이 코믹콘을 언급하니 참 웃기군요. 제가 캘리포니아 살면서, 이쪽 일을 전공하고 일하면서 다녀온 애들과, 같이 가본 실제 경험담을 말해드리죠. 코믹콘에, 작년 2012년과 2013년 토르에서 로키를 맡은 외국배우 분이 직접 인터뷰 미팅룸도 열고, 행사 주최측에서, 유명 영화 배우, 유명 코믹 작가들, 아티스트들을 어떻게 캐스팅해서 자기네들 행사에 거대한 회실을 마련해줘서 취재도 가능하게 하는데요? 그게 다 그쪽 스튜디오, 매니저먼트와 행사 주최측들과 '거래'를 해서 가능한거고요. 행사 안에서 '부스 열고 상업적 거래'하시는 분들은 다 그런 목적하에, 디즈니 같은 스튜디오들도 홍보가 되니. 행사 안에서의 거래만 눈감아주고, 보호해주는 거 뿐입니다. 행사 밖에서는 가차 없습니다. 다, 미국 법을 기본적으로 정확하게 숙지하시고, 외국인이더라도 최소한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고요. 한국과는 아주 다르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생각'하는 상식이 여기 상식과는 많이 다르고, 통용되지 않을 몇몇 부분도 있다는 소립니다. 뭣 모르는 외국분이 자기 생각에만 치중해서 글 쓰고 하는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아직 한국법 안에서 작게 불법 거래들이 이루어지니, 잠시 보고만 있을 뿐이지. 디즈니가 적발되어도 처벌 안 한다고 말한 적 있습니까? 일본도 소송 당했는데요? 한국이라고 빗껴나갑니까? 그리고 영국한테도 몇몇 소송한 전과 디즈니에 있구요. 미국 내 안에서는 더 빈번히 일어납니다. 인터넷 한번 슥-검색해본다고 다 뜨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온라인의 성질상, 온갖 거짓과 진실이 한데 뒤섞여서 날뛰는데 그거 검색 해본다고 기업의 소송관례와 판례 사실을 다 알 수 있다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자신이 디즈니인냥 글을 쓰고, 그로 인해 피해가 생길지도 모르는 을 하시는 게 참 답답하고, 황당합니다. 이런 일이 한국 온라인상에서는 아주 빈번히 일어나기에, 한국 온라인을 알기 전에는 한국 코스러분들께 그런 얘기를 페이스북에서 들으면..잘 안 믿은게 사실입니다만. 이제 횟수로 3년, 있어보니까 참 자주 발생한다는 걸 알겠더군요. 인식 자체도, 상식 자체도 제가 사는 곳과도 많이 틀리다는 것도요. 하긴, 나라 문화가 틀리니 그런것이겠다고 이해는 합니다만. 한국분의 상식이 이쪽 나라에서도 통용된다고 생각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디즈니의 시선에서, 한국의 수주샵은 그저... "불법적으로 디즈니 캐릭터 옷들을 개인적 금전 이익을 위해 상업거래를" 하는, 거리의 불법 노점상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디즈니의 본사 웹페이지에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자신들과, 상업적, 비즈니스 AGREEMENT를 작성한 곳에서의 2차 창작 및 상업거래는 협정에 의거해, 처벌이나 제재를 어느 정도선에서 이익의 손해가 없다면 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수주샵들은 그런걸 신청 한 적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다들 이 난리들이신 거겠죠. 그리고, 디즈니에서는 '거래를 성사시킨' 분들에게도 처벌을 요구합니다. 이는, 수주샵만 처벌되는게 아닌, 그 불법 상업거래를 성사시키는 분들에게도 처벌이 내려진다는 소리입니다. 아직까지는 미미하고, 외국의 일이니 디즈니가 신고가 들어와도, 미미한 수준이라 신경을 안 쓰는거겠죠. 지네 다음 작품도 작업해야 하니까요. 근데.. 만약 저런 글 때문에, 수주샵에서 불법거래가 늘어, 늘어, 결국 디즈니가 '신경 쓸 수 밖에'없는 상황까지 이른다면. 그 때엔, '디즈니 코스튬 수주샵에서 거래해도 된다-'라는 이런 현실성 없는 글을 쓰며 하신 분들은. 자신의 글을 믿어서, 피해를 보시게 될 분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 분명히 알아주셨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리 멀지 않은 때에 제재 들어올거 같다는게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차로 10분거리, 니클로디안, abc 애니메이션, 디즈니와 가까운 곳에 살면서 애니메이션 전공하고있는 저의 생각입니다. 별로 멀지 않은 미래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드네요. 그래도, 위에 글 말마따나.. 한국분들의 Copyright에 대한 인식이 약간은 높아진 것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맘입니다. 사실, 다른 해외에서는 Common Sense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틀린 부분은 정확히 잡아야 피해를 입든, 안 입든. 중요할 거라 생각해서 현지인 입장에서 디즈니측에서 알아본 '사실'들로만 말해봤습니다. 그리고, 저 위에 글 쓰신 분. 그렇게 당신 말이 진리이면, 당신이 쓰신 글 직접 직역해서 디즈니에 보내시고. 디즈니 측에서 '수긍'했다는 증거 가져오신 다음에,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이 맞다라는걸 증명하십시요. 괜한 사람들 하지 마시구요. 현지인 입장에서 강력하게 충고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 생각대로, 다른 해외도 똑같은게 아닙니다.
추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