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지난 4월 14일 트위터에 "기분 좋게 한국 왔는데 공항에서 사진 기자인 마냥 열심히 사진 찍는 것까진 좋아요. 하지만 지나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러졌으면 일으켜드리던가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차 타고 나서 사진 잘 나왔나 확인 말고 가서 당신 할머니는 아니었는지 확인해 볼 수 없나요?"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재중이 공개한 트위터 글에는 사생팬 향한 경고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물불 안 가리고 사진을 찍기 위해 혈안이 된 사생팬에게 김재중은 자제 부탁한다는 당부 글을 올렸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김재중 사생팬 때문에 마음고생 심한가 보다" "김재중 사생팬 여러분, 정작 중요한 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김재중 사생팬 당부 글로 인해 좀더 성숙한 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이 속한 JYJ는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졌다. (사진=김재중, 뉴스엔DB)
[뉴스엔 김현준 기자]
김현준 mum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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