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놓쳤던 분들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가끔씩 생각날 때 보러 오세요!
춘화 장례식장, 25년만에 나타난 수지
25년만에 다시 재회한 써니
수지 역시, 춘화를 위해 다시 한번 춤추고
그 후..
우량한 소녀였던 장미는
춘화 덕에 보험왕을 타게 됩니다.
문학 소녀 금옥은
역시 춘화 덕에 경영 사장직에 오릅니다.
어린 시절, 복희의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으로 미용실을 차렸고
복희 역시, 춘화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딸 이름으로 미용실을 차리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함께 지낸 수지는
서점을 운영하게 되고
욕쟁이 진희는
남편이 또 다시 바람을 펴 써니 멤버들이 응징을 합니다.
어린 시절, 나미 가족 단체사진이
나미 딸의 결혼식 사진으로 바뀌게 되며
이 부분에서 나미와 딸이 친해진걸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
춘화를 시작으로 한명씩 사라지게 되는데
써니 멤버들이 죽는 순서를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춘화 - 금옥 - 진희 - 장미 - 복희 - 수지 - 나미)
+ 필자 생각
춘화 다음으로 빨리 죽은 금옥은
초반 부분, 저 씬에서 (써니 멤버들을 한명 한명 소개해주는 부분)
진희 대사
"참고 살면 병 난대잖니"
로 추측하여 시어머니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참고 참았던게 병으로 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춘화가 죽으면서까지
복희, 금옥, 장미를 어마어마하게 지원할 수 있었던 이유
위의 장면 (춘화와 나미가 통화하는 부분)
대사
춘화: 게임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시대가 온다니깐~ 전화통화도 걸어 다니면서 하고.
나미: 안 무거울까?
춘화: 작은게 나오겠지? 컴퓨터도 들고 다닐거야. 거기서 편지도 쓰고 라디오도 보고
나미: 오메~ 라디오를 본다고?
춘화: 보겠지~ 그걸로 사업하면 대박인데..
옆에 있던 진희가 전화기를 뺏어들고 나미에게
진희: 얘 또 소설 쓰십니다. 왜? 미래엔 물도 사먹는다고 그러지 그러냐
얘가 미래에는 전화기로 막 사진도 찍고 테레비도 보고 그런다네 ㅋㅋ
- 이 대사로 추측하여 굉장한 사업가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엄청난 돈도 있었고..
실제로 막판 장례식장 신에서 나온 하(춘화)사장님 변호사의 대사에서도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