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발전적해체, 유아라 윤조 탈퇴
헬로비너스는 원래 유아라 + 윤조 (플레디스 소속) 앨리스 + 나라 + 유영 + 라임 (판타지오 소속)으로
플레디스 + 판타지오의 합작 걸그룹.
판타지오는 유명 배우들의 소속사로 헬로비너스의 연기분야 담당 (영화, 드라마)
플레디스는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등의 소속사로 헬로비너스의 음반 및 연기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이벤트들을 담당.
2012년 5월 극강 비주얼그룹 타이틀을 달고 Venus로 데뷔했으며, 데뷔곡으로 음방 Top10 직전까지..
그 후로 활동곡은 2012년 12월 오늘 뭐해? 와 2013년 4월 차 마실래? 활동으로
근 공백기 1년 2개월간 헬로비너스 팬들은 각종 행사 영상, 사진으로 컴백하겠지… 라며 꾸준히 같은 마음으로 좋아해왔음.
공백기가 길어도 꾸준히 남아있던 팬들은 남아있고, 긴 편이어도 계속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목받는 그룹이었는데
여섯명이 마지막으로 활동한 행사도 14년 6월 15일 (약 한달반 전)
한 동안 소식이 없더니 알림이 떠서 부랴부랴 팬카페 들어온 팬들은 돌연 유아라 윤조 탈퇴소식에 충격
판타지오와 플레디스 사이의 의견 충돌로 멤버들까지 강제로 갈라서게되고서는 공지에는 ' 프로젝트 그룹이라 어쩔 수 없었다 ' 라고 변명
심지어 애초에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정식으로 팬들에게 발표한 바는 없었을 뿐더러 기사같은걸 일일히 뒤지지 않는 이상 프로젝트 그룹인걸 몰랐던 팬들도 다수.
알았다 하더라도 공백기를 일년 넘게 가져놓고 돌연 탈퇴해버릴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던 팬들..
갤러리 & 팬카페에서는
오늘을 잊지않겠다, 여섯명만 헬로비너스라고 생각할 것이다, 절대 탈덕은 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여섯명을 응원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굿즈며 단독 콘서트까지 시행해놓고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발전적해체' 라 둘러대며 통보해버리는 답 없는 소속사들.
결국 헬로비너스라는 이름은 멤버가 더 많았던 판타지오로 넘어가버리고.. 이미 전부터 판타지오는 배우 소속사임에도 불구하고 새 멤버로 보컬 모집중.
그리고 팬이 아니더라도 이번 유아라 윤조 탈퇴의 문제는 바로 두 명의 멤버가 헬로비너스의 핵심 멤버였음.
유아라는 리더, 메인보컬, 비주얼 담당. 윤조는 남초에서 극 찬양 받는 멤버로, 윤조도 성악 전공으로 보컬을 담당하고 있었고, 심지어 둘이 인지도가 제일 높았다.
그리고 제일 문제되는것은 유아라와 윤조가 향후 플레디스에 남게된더라도
유아라와 윤조는 원래 애프터스쿨 신입생으로 들어온 멤버라 애프터스쿨에 들어갈 것이다 라는 의견과
최근 한여름밤의 꿀에서 백댄서를 담당하면서 얼굴 알렸던 여자 연습생들과 새 그룹을 만들어 (플레디스에서는 작년부터 세븐틴과 함께 새 걸그룹을 준비중이었다. 포스트 애프터스쿨) 재데뷔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플레디스에 남아있는이상 방치될 확률이 가장 크다는 것이 문제
1년 2개월의 공백동안 연말 가요대전 이외의 행사스케줄, 드라마 영화촬영만 돌려놓고서는 갑자기 발전적 해체라며 두 멤버를 탈퇴시킨 플레디스와 판타지오
누구보다 친하고 서로를 아끼는 멤버들이었는데
당사자들도 팬들도 너무 가슴아픈 사건
단지 '회사끼리 안맞는다' 라는 이유로 동고동락했던 멤버들과 강제로 갈라서야하는 것
이건 자발적 탈퇴도 아니고 회사간의 문제로 인한 강제탈퇴
계약기간이 짧았다 하더라도 재계약을 할 수 있었던 문제지만 결국 회사간의 마찰로..
하지만 1년이 넘도록 멤버들 행사만 보면서 믿고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대한 예의는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음
데뷔앨범 VENUS 리더 유아라 Thanks to
마지막으로 정말 정말 소중한 우리 헬로비너스 멤버들.. 앨리스언니, 나라언니, 윤조, 라임이, 유영이.. 죽을때까지 절때 떨어지지 말자 사랑해...
윤조는 헬로비너스에 10년 넘을때까지 있을거라고 했는데...
뒤늦게 알려진 사실이었지만 헬로비너스는 원래 계약기간이 2년이었다고..
그리고 두 달 전이 데뷔2주년
헬로비너스와 팬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