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정지원] 배우 하지원이 SBS TV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다.
하지원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위해 제주도 우도를 찾는다. 유재석을 비롯해 김수로·이효리·박시연·대성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무릎팍도사'에 이어 '패밀리가 떴다'까지 출연하게 된 하지원은 17일 "두 프로 모두 평소 집에서 즐겨보던 방송이라 무척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신승훈 사장은 "영화 '내사랑 내곁에'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겸한 예능 출연이며, 원래 일정은 '무릎팍도사'까지였지만 지원씨의 강추로 '패밀리가 떴다'까지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뷰나 예능 출연에 소극적인 일부 배우들과 사뭇 다른 행보다. 하지원이 '내사랑 내곁에'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해운대'로 1000만 배우가 된 하지원은 24일 개봉하는 '내사랑 내곁에'에서 루게릭병에 걸려 죽어가는 남편 종우(김명민)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장례지도사 지수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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