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화 속에서 주인공 혹은 타 케릭들이 어떤 이유로 인하여 악당으로 변신하여 역으로 주인공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보통은 악당들에게 최면, 조종, 세뇌 등을 당하여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악에 물들게 되면 눈동자가 없어지고 피부에 생기가 없어지는 등의 특징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간혹 이렇게 변한 케릭터의 모습에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애초에 적팀이라서 악당처럼 생긴 것도 아니고
평범한 모습에 악의 색을 어색하게 끼얹으니 오히려 보통의 악당들보다도 무섭게 생기고 거부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만화 속 조종을 당하는 케릭터들을 나열해보자면..
이누야사 - 가영이
크르노 크루세이드 - 로제트(검은 마리아)
디지몬 프론티어(세라피몬 - 블랙세라피몬)
세일러문
디지몬 테이머즈 - 주연이
케로로 - 한별이
슈가슈가륜 - 바닐라
특히 저 모습들에서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 모습이 그렇게 사악하게 보일 수가 없다고..
그런데 이런 악에 물든 케릭터에 대하여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이런 모습을 좋아하여 심쿵(...)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