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소희
소희의 데뷔 나이는 16살 그런데 데뷔가 2월 달이었으니 막 16살이 된 나이에 데뷔
MTV 원더걸스에서 현아랑 선미랑 엄청 까불거리면서 잘 놈
'돼지 먹고 살 쪄라' 랑 '흥! 나는 짱구나 볼거야' 이런 어록은 인터넷에 찾아만 봐도 잘 나와요
이것만 봐도 아 소희가 이랬어? 싶음
여기서 1차로 욕을 먹기 시작 이유는 깝쳐서
텔미로 컴백했을때 애가 갑자기 조용해짐
조용 조용해지고, 내성적이고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도 않음
정색 소희라고 그러고, 악의적인 캡쳐짤로 엄청나게 욕을 먹음
(선예를 음악방송에서 째려봤다는 캡쳐였는데 가지고 오진 못 하지만 소희가 눈을 치켜 뜨는 장면만 캡쳐한 악의적 캡쳐
그 뒤는 소희가 눈을 치켜 뜨다가 피식 웃어버리는 캡쳐임)
그리고, 가창력 (이 당시 가창력은 팬으로서도 할 말 없음)으로 엄청 까임
하지만, 가창력 보다도 없다.. 이런 말들로 가장 많이 까임
그리고 졸지에 왕따설까지 돔.
그런 와중에도 소희는 무대 위에서 설렁설렁 하는 태도 보인 적 한 번도 없었고, 무대 위에서의 태도 논란은 일체 없었음
아래에서 조용하고 새침한 모습과는 다르게 무대 위에서는 언제나 생글 생글 열심히 함
이때 까인 이유는 조용하고, 정색한다고, 가 없다고
*그리고 텔미 활동 중에 원더걸스는 큰 교통사고를 당함 소희는 그 당시 다리를 되게 많이 다쳤음
지금도 구부리면 아플 정도로 많이 다쳤었음
쏘핫 때는 주머니에 손 넣었다고 까인 사건이 가장 유명
여기서 소희가 악플을 다 확인하고 피드백을 한다는 사실이 드러남
그 때는 겨울이었고, 손 넣은 건 정말 잠깐이었음
이것 가지고 엄청난 악플이 달림
절친 노트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숨만 쉬어도 까인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 때
그리고 다음 방송에서 소희는 손 끝이 빨갛게 되고
손이 다 얼었는데도 주머니 근처에 손을 가져가지도 않음
팬 심정으로는 진짜 소희 동상 걸릴까봐 조마조마 했음
그런데 안티들은 피드백은 무시한 채 손을 넣었지? 하는 것만으로 깜
노바디 때도 뭐 저런 양상은 다르지 않았음
너무 세세해서 나열할수도 없지만
우선 가장 큰 주축은 없다가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음
가창력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 노바디까지의 소희 가창력은 굳이 방패치지 않을게요)
근데 노바디 엔딩 안무는 다리를 구부리는 동작. 마이크를 기울이면서
다리를 구부리고 고개를 숙이는 동작임
위에서 말했듯이 소희는 교통 사고 이후 다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오기 시작했음
하지만 소희는 이걸 꿋꿋히 하고
항상 불이 꺼지고 나서야 표정을 찡그림
급하게 쓰는 글이라 캡쳐를 가져오진 못 했지만
찾아보면 금방 볼 수 있는 사진
그리고 미국에 가서 한국 활동이 없는 대신
화보를 많이 찍게 됨 이 때 까인 건 소희 화보 표정이 다양하지 못하다
또한 넌 연예인인데 모델도 아니고 화보만 찍냐?
생각해보면 정말 터무니 없는 소리
소희가 당시 광고했던 의류 광고 업체와 협력해서 찍은 광고도 있었지만
화보를 찍는다면 소희가 나서서 찍는다고 찍는 게 아니라
우선 감독이 소희를 캐스팅 하는 게 먼저임
소희를 캐스팅 하는 감독들은 다 소희가 표정이 다양하고 분위기가 예쁘다
하는 말로 칭찬하고, 자주 쓰는데도 안티들은 소희 화보만 보면
모델이 왜 있는지 알겠다는 글을 쓰면서 다른 연예인들 화보에는 예쁘다 칭찬함
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보 세장인데 저것만 봐도 표정이 똑같다는 말은 나오지 않음
그리고 표정이 똑같다고 해도 문제가 있을 건 없음 소희는 모델이 아니라 아이돌이고
엄연히 감독이 캐스팅 해서 화보를 찍는 것 뿐이니까
그리고 미국 가서 또 까였던 건 소희 씀씀이가 크다 명품을 입는다였음
진짜 이건 정말 억울한데, 소희 옷은 명품보다 보세가 많음
선그라스를 자주 끼는데 소희 선그라스는 딱 두 개뿐이 없음
그리고 명품 옷을 사면 되게 자주 돌려 입음
2008년에 산 옷을 2010년에 보고 2012년에 보고 함
비싸게 사서 오래 입는 게 나쁜건가 싶음
그리고 그 옷을 선미랑 선예랑 돌려 입는 짤도 여럿 있음
미국에서 찍은 리얼리티? 메이드 인 원더걸스를 보면
그냥 보세 가게에서 자주 쇼핑하는 모습이 나옴
팬들은 여기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지쳐서
그냥 소희가 옷을 너무 잘 입어서 뭘 입어도 명품으로 보이나 보다
하고 그냥 자포자기 하는 심정
그리고 소희가 그만큼의 명품을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적은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니
이걸 된장녀라고 욕할 수도 없음
2dt로 원더걸스가 2주 컴백을 했을 때
해피투게더와 또 다른 예능을 하나 나갔음
위에서 말했듯이 소희는 항상 피드백을 하고 고치는 아이
이 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말을 안 하던 이미지를 버리고 먼저 말하고 넉살도 떨면서
미국에서의 경험담을 얘기함 이건 해피투게더 보셨다면 알 수 있으실거
그리고 다른 예능에서는 줄넘기를 시민들과? 같이 뛰는 장면이 있었는데
소희는 여전히 다리가 좋지 않은 상태인데도
한 발로 줄넘기를 열심히 뛰어가며 예능을 소화함
이쯤이면 칭찬해줄만도 한데
반응은 어색하다 쟤 뭐야? 였음
그리고 비마베이비로 컴백함
여기서는 가창력으로 할 말이 있음
소희는 정말 파격적으로 40초까지 파트를 맡으며
가창력에서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음
정말 엠알제거 영상 보면 당시 자기 파트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소희와 달리
정말 잘한다는 아니지만 아, 정말 많이 노력했구나 얘가 이런 거는 알 수 있음
그런데 이렇게 소희 가창력에 대한 오해를 풀기도 전에
mr 제거 조작 영상이 돔
당시 원더걸스와 대결하던 큰 팬덤을 위주로 돈 거라
정말 급속도로 퍼졌고 장시간의 미국활동으로 팬덤이 작아진 원더풀으로서는
대처할 타이밍조차 놓친 채 전전긍긍함
이 뒤로는 소희도 노래에 대해서 다시 겁을 먹기 시작했던 것 같음
likethis 때 라디오 영상을 보면 멤버들이 노래를 한 목소리로 부를 때
옆에서 쭈뼛쭈뼛 거리면서 당황스러워 함
비마베이비 때 자신감 있던 표정과는 다름
그리고 이제 소희가 배우로 전향하기 전에
해피 로즈데이라는 단막극을 하나 찍음
1회만 하는 극 조연 역할인데도 기사 뜨자마자
엄~청난 악플이 달림
그런데 소희는 역을 굉장히 잘 수행해 냄
팬이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당시 네이버 기사 반응이 되게 좋았음
그런데 이마저도 볼 수 없고, 연기로는 깔 수가 없었는지
이제는 진짜 엄청난 섹드립으로 소희를 깜
이제 소희가 소속사를 옮기고 배우로 전향하자
소희가 탈퇴했다는 루머가 돔
이건 정말 루머
그런데 소희가 원더걸스를 버렸다니
뭐 의리가 없다니 하는 말로 소희를 깜
떡하니 원더걸스란 그룹명이 있음
소희 데뷔가 원더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소희 데뷔는 12살에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이라는 영화였음
처음부터 연기에 관심 많았던 애고
원더걸스가 잠시 흩어져 있는 틈을 타 그 꿈을 펼치려는 애한테
의리를 운운하며 깜
정말 그냥 소희가 생긴게 밉상이고 얄밉게 생겼다고 까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음
소희를 까는 건 그렇다 쳐도 내가 소희가 안쓰러운 진짜 이유는
소희는 이걸 한 번도 억울하다고 팬들 앞에서 힘들다고 울거나
팬들에게 기댄 적이 없음 오히려 힘들어하는 멤버들을 묵묵히 위로해주고
뒤에서 묵묵히 멤버들 거들어주는 역할만 할 뿐
정말로 자기는 팬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다고
눈물이 나도 꾹 참는 아이임
예은이 첫 자작곡 세잉 알러뷰라는 곡 녹음할 때
언니 곡을 망치기 싫다고 나 때문에 그러면 어쩌냐고
그 때 울던 아이임
정말 얼마나 사려깊고 얼마나 자신에 대한 비판에 민감한지 알 수 있음
여우같이 생겨서 여우같이 굴 것 같다는 사람이 있는데
소희 성격은 오히려 곰과임 영악하지 못 해서 자기가 들을 말 못 들을 말 다 듣고 사는 형
미국활동과 과도한 스케쥴로 인해 소희에겐 중고등학교의 추억이 거의 없음
미국에선 아침에 일어나서 괜히 교복을 입고선 거울을 볼만큼
학교에 가고 싶었다는데 우리는 뒤에서 작은 욕만 들어도
친구한테 하소연하고 속상하다고 말하는데
소희는 그렇게 털어놓을 친구조차도 없음..
정말 그게 제일 안쓰러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먹는 욕이 태반인데
먹을 욕이 없으면 잘한 것까지 조작당해서 욕을 먹는데
이걸 어디서 풀고 있는지...
진짜 소희에 대한 글 하나만 들어가봐도 아시겠지만
애가 우울하다 얘가 도대체 연예인 왜 하는 지 모르겠다... 부터 진짜.... 가관이 아님
정말ㅠㅠㅠ 소희에 대한 오해 좀 풀어주셨으면...ㅠㅠㅠ
소희가 비판을 받더라도 정말 정당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이유로만 받았으면 좋겠음
많이 늘었다고 해도, 그냥 그런 실력이면
그걸로 비판 하셔도 되지만 비난은 아니었으면 좋겠고
배우로 데뷔했던 아이가 가요계에서 버티기 힘들었을텐데도
진짜 무대 위에서는 정말 정말 열심히 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음
위에 있는 태도논란도 다 무대 밖에 있는 일이었지
소희는 무대 위에서 한 번도 설렁설렁
춤이라도 대충 춘 적 없음
노래를 못 한다고 해도 그걸 소화하려고
부단히 애를 썼을진 몰라도
제발 진짜 소희에 대한 편견을 깨주세요
생긴게 얌체 같다고, 말이 없다고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이유로 까지 않으셨으면...
소희야 사랑해
항상 널 응원해
언제든 제발 기대줘
원더걸스이자 배우 안소희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