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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고진아 기자 =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이후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주요 IT 외신 매체들은 팟캐스트 토크쇼 달링파이어볼(Daring Fireball)의 진행자 존 그루버가 방송에서 언급한 발언을 인용해 차세대 아이폰에는 두개의 렌즈 시스템이 장착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루버는 자신이 전해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애플이 내년 차세대 스마트폰의 카메라에 두개의 렌즈 시스템 통합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 후면 카메라가 두개의 렌즈 사용으로 DSLR 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해낸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멀티 렌즈 이미징 시스템 개념은 최근 개발되는 방식의 스마트폰 스몰 폼팩터로 , HTC는 지난 3월 신제품 HTC원 M8에 일명 ‘듀오 카메라’라는 보조 이미징 센서를 사용하는 개념을 도입하기도 했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 아이폰6에 기존 제품과 같은 8메가픽셀을 유지해오고 있어 차세대 아이폰의 카메라는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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