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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이황ll조회 18186l 14
이 글은 9년 전 (2015/1/18)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구요 2년사귄 남자친구는 21살이예요 제 남친 친구중에 거동이 불편한 친구가있어요 근데 그 친구때문에 너무 짜증나 미치겠어요 몸만 불편하지 정신은 온전한 친구예요


저도 만나보진 않아서 거동이 얼마나 불편한지 장애의 이유가 어떤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들께서 친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알고 지냈고 어려서부터 둘이 잘 놀았었나봐요 남친 천성이 착해서 원래 어려운사람 보면 그냥 못지나가고 불쌍한 동물보면 절대 못지나가는 스타일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분기별로 한번씩 그 친구집에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있는거 같아요 서로 사는 지역도 다른데 굳이 그 곳에 가는 이유도 있구요 남친이랑 장거리 연애라서 남친 사생활 일일히 터치하는 편은 아니지만, 몸 불편하다는 친구 일은 정말 제 수준으로는 감당이 안되요


뭐 그 친구랑 같이 쇼핑하고 놀러다니고 집안에서 같이 놀고 이런게 싫은게 아니예요 몸 불편한 친구일뿐이지 같은 사람이잖아요 근데 중요한건 제 남친이 그 친구분 성욕까지 해결한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올 1월인가 2월에 알게 된 사실이었어요 그 전에는 그냥 몸 불편한 친한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집에 놀러간다 이런식으로만 말했었거든요 뭐 친구집에서 놀러가서 자고오는거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별일 아닌게 아니더라구요 그 친구를 자주 찾아가는 이유는 친구랑 놀기 위해서가 아니고 친구분 자위를 돕기위해서 였던거 같아요


그 사실 알고 저 난리 났었어요 엄청 크게 화냈었는데 남친 말로는 다 큰 성인 남자가 혼자 그것도 못하면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걔 소원이 여자랑 한 번 해보고 죽는 거래드라 이런 말을 하면서 절 이해시키려고 하는데 제 상식 상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차라리 아가씨 불러서 하던지, 아니면 그런 곳을 가던지 했으면 기분이 차라리 덜 이상할텐데 남자가 남자 성욕 풀어준다고 분기별로 한 번 씩 친구집에가서 먹고자면서 같이 놀면서 그런거까지 해줘야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니네 엄마는 아시냐라고 물었더니 말 돌리더라구요 근데 친구분 어머니께서는 아신다고 하구요 이 문제로 자꾸 싸우기만 해서 결국 덮고 넘어갔는데 이번 주에 또 그 집에 간다는거예요 그 일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그 전에도 그 친구분 집에 놀러가있을땐 거의 연락도 그 친구분 눈치보면서 했었구요 저희 커플이 원래 연락을 자주하는 편은 아니예요 하루종일 전화문자 달고사는것도 아니구요 아침에 일어났을때 나 일어났다 중간에 심심하다 혹은 뭐하냐 자기전에 나 잔다 이정도 연락정도밖엔 안하는데 제 전화오면 우선 받아요 받아서 "잠시만 기다려." 이렇게 하고 친구한테 나가서 전화받고 온다고 말 하고 방 밖에서 전화를 해요


저희가 전화를 잘하는 편이긴 해도 거의 10분 안에 끊는 편이예요 그 친구분 집에 있을땐 5분도 맘편히 전화를 못해요 그 5분동안 남친 이름부르면서 뭐 해달라 이거 해달라 화장실가자 컴퓨터가 왜 안되냐 다 남친한테 오라그래요 몸이 불편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길어봐야 하루에 10분인데 10분동안 컴퓨터못한다고 죽는거 아니고 10분동안 티비 채널 안바꾼다고 세상이 무너지는거 아니잖아요 전화해서 남친 목소리보다 그 친구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것도 짜증나고 전화하는 5분 10분 좀 못참는 그 친구도 너무 싫어요


남친이 우유부단해서 그 친구한테 그러지 말라고 딱부러지게 말 못했을거란건 알아서 제가 한번 전화상으로 말했었거든요 니네 친구인 기간이 나랑 사귄 기간보다 기니까 뭐라 말은 못해도 하루에 10분씩 아침 밤 전화하는건 좀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말해도 소용 없어요 남친이 좀 오래 안온다 싶으면 그 친구분 어머님께서 전화하세요 왜 요즘은 발길이 뜸하냐 누구가 너 보고싶다드라 이러면서............ 저랑 있을때 이런 전화가 오는걸 보면 우연히 겹치지 않는 이상은 평소에도 오라고 자주 연락하는거 같더라구요 그 친구분 어머니께 전화오면 저 완전 짜증나요 아들 성적인 문제를 굳이 아주머니 친구 아들한테 도와달라는거 좀 너무한건 아닌지 친구 아들이 여자친구 있는거 뻔히 알면서 굳이 그걸 제 남친한테 꼭 시켜야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거기만 갔다왔다그러면 남친 얼굴도 보고싶지않아요 남친도, 그 친구분도, 그 친구분 어머니도, 다 혐오스럽고 더럽게 느껴져요 제가 못되먹어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이번주에 그 친구네 가는것도 가지말라고 하고싶은데, 이러면 또 싸움만 커질 것 같고, 진짜 짜증나네요

장애인친구 자위시켜주는 남친. 혐오스럽습니다 | 인스티즈

장애인친구 자위시켜주는 남친. 혐오스럽습니다 | 인스티즈

장애인친구 자위시켜주는 남친. 혐오스럽습니다 | 인스티즈 



 
   
진우꽃  갈피
어..음..어..
9년 전
이규호  누나
맨 처음에 제목만 보고 여성분이 조금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용 보니까 양쪽 다 이해가 된다.
9년 전
리에프  리에프 사귀자!
아 개싫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만약 장애인이고 그런 입장이었으면 친구한테 그런거 부탁 절대 못함 제목만 봐도 싫음 진짜 염치도 눈치도 없으신듯
9년 전
눈웃음 요정  안재효
아..우우...아ㅏ
9년 전
음....어....으ㅏ..
9년 전
이해안됨....
친구네 집안 태도도 상당히 거슬림.
내 남자친구였으면 난 헤어졌을듯
이건 이해의 문제가 아닌듯

9년 전
어휴...... 정말.... 나같으먄 그냥 그자리에서 그사실은 안 그자리에서 헤아짐
9년 전
으어..
9년 전
으....
9년 전
난 왜 아무생각 없지...남자가 잘못한 것도 없는 것 같음. 여자친구 마음도 이해가긴 하는데.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고 몸 불편한데 같은 남자니까...다만 남자친구가 참 착하고 대단한듯! 친구라도 싫을텐데 도와주고..
9년 전
아니 착한걸떠나서 이건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아니지않나요?ㅠ장애, 성별 다 떠나서 애인 외에 남이랑 남자친구가 성적으로 관계되고 있다면 이건 착한게 아니라 그 남친이랑 남친 친구 둘다 여친을 무시하는거같아요ㅠㅠ결혼 후에도 계속 친구 성욕을 채워줄수있는것도아니고...ㅠ
9년 전
그런가요..? 여자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남자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서요... 여자친구도 여자친구지만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여자친구가 싫다고 남자한테 확실하게 말해야겠네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하하하
9년 전
정말 복잡한 문제네요ㅠㅠㅠ눈의 꽃이라니ㅠㅠㅠㅠ제가 좋아하는 곡이예요ㅠㅠㅠㅠㅠ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박효신 다른 노래도 많이 많이 좋아해주세요^.^♥♥♥
9년 전
음...어...ㅇ
9년 전
이상한데
9년 전
갸아아아악 내가 여친이어도 싫을 듯 좋을 수가 있...있나? 아니 뭐 이해는 하겠다만 내가 싫다는데도 계속 하는 건 나와의 관계 유지보다 그게 더 중요하다 이 소리 아님? 단호하게 딱 잘라 얘기하고 우유부단해서 계속 그 친구 그거 도와줄 거면 헤어지자고 하는 게... 그냥 친구 사이건 뭐건 나 이외의 남이랑 성적으로 엮인다는 게 싫음!
9년 전
이건 장애랑 성별 다 떠나서 내 애인인데 다른사람 불편하다고 성욕처리해준다면 진짜 시른데
9년 전
역으로 그 남친분도 여자친구가 똑같은 상황이였다면 싫어할꺼면서
9년 전
싫다.
9년 전
같은 남자로서 이해 안 감 ..
9년 전
걍 헤어지지 뭘또 저렇게 글을올리고있어 저 같으면 그냥 헤어질듯
9년 전
낙훈  빅스워더
싫다..
9년 전
헐...
9년 전
지창욱 진심 내남자  위너도위너도
나같으면 헤어질듯..
9년 전
나미카제 미나토  나루토♡
헐...
9년 전
허르....
9년 전
빅뱅좋아요°♡°  기다릴께
음...ㅏ아.....어..
9년 전
... 난 뭐 어쨌든 이해가 안간다.....
이해도 안가고 바뀔것 같지도 않아보이니
그냥 헤어질것 같다

9년 전
0l승현  벌써고3
음...아..음...어...아...
9년 전
자양동 칠옥타브  돖,JYJ/VIXX
음..이해안된다...그걸해주는 남친이나 계속 받는 남자나 아는데 방치하는 친구어머니나..ㄷㄷ
9년 전
헐.. 저럴수도 있구나....
9년 전
노마-에프  츄정
아들친구를 불러서 자기 아들 성욕 풀어달라는 엄마도 웃기고ㅋㅋㅋㅋ 그렇다고 그걸 하는 친구도 웃기고 못해서 죽는 것도 아닌데 호들갑인 장애인도 웃기네..ㅋㅋ 아들 성욕이 그렇게 걱정되면 차라리 대딸방 아가씨를 부르면 되지 참ㅋㅋㅋ
9년 전
다른 장애인들은 성욕 없어서 참나.. 그냥 친구에 대한 예의도 아닌듯..친구를 창남 취급하는거랑 뭐가다름
9년 전
저분 정상인이었으면 혹시 모르지.. 성범죄자가 될지도...
9년 전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다...
9년 전
11:27Am  찬열시♥
아니 친군데..안민망한가..??
9년 전
차학연오빠  맛있다!
아헐......
9년 전
헐....
9년 전
남자한테 입장바꿔서 내가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낸 장애인 친구가 있는데 너처럼 매일 그러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묻고싶네요............싫어할것같은데......
9년 전
양쪽 다 이해되긴하는데 어후, 나는 모르겄다 저 댓글에공감
9년 전
빅스야 내가 너를 사랑해♥  (우우우예이히예~)
음... 애매모호하다..ㅠ 그래도 잘 풀렸으면 좋겠뉸데... 뭔가 둘다 일딴 남자분 여자분둘다 잘못은 없는것 같은데..
9년 전
dh_jung_bap  쪼꼬
남자도 본인만의 생각이 있어서 하는 일이겠지만 내 시선으론 못 받아들이겠다. 내 입장이라면 헤어질 듯
9년 전
음...음....어...싫긴한데...음
9년 전
찬백아만자  이그조
근데 남자 애들 서로 대딸 해주지 않아요? 옛날에 수학여행 때 막 남자 애들이 서로 해 준다고 했던 거 같은데... 근데 뭐 이건 중요한 게 아니고...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요.
9년 전
아...;
9년 전
ZIHO  블락비
내 일이 아니라서 이런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남자친구분이 대단하게 느껴지고 진짜 착하다고 느껴지네요 근데 어렸을때부터 친구였었다니까 전부터 이어진것같은데 전에는 몰라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었으면 어머니가 친구분한테 이제 그만두게하고선 다른 방법으로 욕구를 풀어주는걸 미리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했어야한다고는 생각함 어머니가 아들의 친구에게 많은걸 요구하고 너무 의지하고 있는건 분명함
9년 전
몸에불편함이있어서성욕을못푸니까해주는건뭐그리나쁘다고생각은안하는데..친구분태도나친구분어머니태도가별로네요남친도사귀기도하고결혼도하고해야되는데여친만날때일부러전화로그러는건아니라고보네요
9년 전
  ^▥^
장애인에 대한 안좋은 인식 등 다 배제하더라도 여자가 충분히 기분 상할 만한 상황
9년 전
모찌모찌한 태긔볼  예쁜나이25살정택운
여자 마음에 공감가는데...진짜 싫음..
9년 전
남친이 없어서 모르겠다.
9년 전
나같은면 못 만남. 다 떠나서 친구 욕구 풀어줄수도 있다고 생각해도 남자친구가 그 친구를 위해 온갖수발을 다 들면서.. 심지어 자위수발까지 드는데.. 여자친구랑 그 사이에 10분 전화도 못 견디고.. 안 오면 어머니가 전화와서 은근히 왜 안 오냐고 하고.. 그 장애인 친구분이랑 어머니가 남자친구에 대해 배려보이는 것도 없는것 같고.. 너무 의지하는 것 같다.. . 장애인 친구랑 어머니도 문제지만 이렇게 해도 암말 못하는 물렁한 남친도 문제...똑 부러지게 얘기했으면 저 정도까지 요구를 했을까?
9년 전
...........
9년 전
나라면 헤어진다 이건 아닌 것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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