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란 —신선한 포도의 과즙을 발효, 숙성시켜 만든 양조주이다.
1. 와인의 종류는 색과 맛의 차이로 나뉘는데,
다들 알다시피 빛깔의 정도로 나뉘는 종류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이다.
로제와인은 적포도로 만들긴 하지만 껍질에 있는 색소가 덜 우러나오게 만든 것
색은 연한 양파 껍질 색, 연한 루비 색을 띔.
이 와인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밸런타인데이나 기념일에 많이 선물한다고 알려져 있다.
레드와인의 색깔은 붉은색, 자주색, 루비색, 적갈색 등 다양한 색을 지님.
레드와인은 제조과정에서 포도껍질의 붉은 색소를 추출하기 위해 씨와 껍질을 그대로 넣어 발효시키는데,
이때 붉은 색소뿐만 아니라 껍질에 있는 타닌성분까지 추출되어 떫은맛이 난다.
화이트 와인의 색은 노란색, 연초록색, 호박색, 황금색을 띠는데,
이는 레드와인과 달리 씨와 껍질을 빼고 발효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와인은 타닌 성분이 적으므로 맛이 순하고 가볍고 산뜻하며 과육질의 향과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2. 와인을 나누는 종류는 맛
달게 느껴지는 정도로 와인을 분류하면 3가지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와인 내 리터당 잔류하는 포도당이 10g 미만이면 드라이 와인(Dry Wine),
10~18g 미만이면 미디엄 드라이 와인(Medium Dry Wine),
18g이상이면 스위트 와인(Sweet Wine)으로 나눈다.
첫 번째, 드라이 와인은 단맛이 거의 남지 않은 와인으로 잔여 당 함량이 1% 미만인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레드와인이 드라이와인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고급 레드와인일수록 드라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화이트와인의 일부도 여기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의 빛이 적색에 가깝고 짙을수록, 화이트 와인의 경우 빛이 엷을수록 드라이하다고 말한다.
두 번째, 미디엄 드라이 와인은 드라이하지만 약간은 단맛이 있는 와인으로 잔당 함량이 1~2% 미만인 것을 말한다.
이 와인은 다른 말로 세미 스위트 와인(Semi Sweet Win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스위트 와인은 발효과정에서 당분을 완전히 발효시키지 않아 포도당의 단맛이 비교적 많이 남아있는 와인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색이 옅은 레드와인, 로제와인과 색이 황금빛인 화이트 와인인 경우 스위트한 경향이 있다.
튤립모양에 다리가 긴 전용 글라스 사용
—위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것은 향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다리 부분이 긴 것은 손의 온도 때문에 와인이 따뜻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3. 와인을 따를 때엔 매너와 에티켓이 존재한다.
와인을 받을 때는 잔을 들지 않는다.
(잔을 들게 되면 흔들려 와인을 따르기에도 상당히 불편함이 생겨 웨이터에게 민폐가 되기 때문,웨이터가 와인을 따를때엔 와인잔의 베이스에 손을 살짝 얹고 있으면 된다.)
레드와인은 눈높이보다 아래로 내려서 보고, 화이트 와인은 눈높이정도로 들고서 무슨 빛깔인지, 얼마나 맑고 투명한지 확인을 한 다음 코를 잔에 가까이 대고 향을 음미한 후,
한 모금 머금고 치아 사이로 공기를 빨아들이고 입 안에 굴려 맛을 느낀 다음 천천히 마신다.
와인은 첨잔을 하는 음료이므로 마지막잔을 제외하곤 잔을 비우는일이 없어야한다.
일반적으로 와인을 동시에 여러 종류를 마실 경우,
가벼운 와인을 먼저 마시고 무거운 느낌의 진한 맛의 와인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다.
(처음부터 강한 맛을 보면 혀의감각이 둔해져서 와인 본연의 맛을 알 수 없기 때문)
와인을 마시다가 그만 마시고 싶어지면 잔에 가볍게 손을 얹어주면 된다.
제가 와인을 많이 마셔보진 않았지만..ㅎㅎ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분들이 많아보여서 지난학기때 레포트쓴걸 바탕으로 핫이슈에 처음으로 글 쓴건데 혹시 공지를 어겼거나 옳지않는 지식이 포함돼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아 그리고 스파클링와인이 샴페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계신데..샴페인은 스파클링와인의 한 종류입니다!
그럼 20000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