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재범(본명 박재범)이 탈퇴한 그룹 2PM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단, 6명 멤버가 아닌 한두명 정도만 무대에 설 예정이다.
9월 25일 오후 6시 경남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SBS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2PM이 초대가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닉쿤이 발라드 넘버를 열창한다.
SBS 관계자는 23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2PM 닉쿤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발라드곡을 부를 계획이다. 여섯 멤버가 무대에 오르는 게 아니라 닉쿤을 포함해 2명 정도가 무대에 서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닉쿤 외 2PM 어떤 멤버가 무대에 오를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2PM은 과거 발언 논란으로 재범이 팀을 탈퇴한 후 현재까지 공식 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태. 당초 2PM이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6인 2PM의 활동이 시작되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여섯 멤버의 무대는 결국 무산됐다.
이날 행사는 1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지만 방송을 통해 2PM의 모습을 보긴 힘들 전망이다. 관계자는 "닉쿤 등의 무대는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PM 외에 지드래곤(G-dragon), 투애니원(2NE1), 소녀시대, 백지영, 박현빈, 윙크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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