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반기 예능계의 핫이슈 SBS '강심장' 10월 초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MC강호동, 이승기의 MC발탁 소식에 주목을 끌었던 SBS '강심장'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평일 저녁 예능 최강자의 자리에 도전한다. 일명 '강호동 쇼'로 불리던 토크쇼 '강심장'은 국민MC 강호동과 이승기가 진행을 맡게 되었다는 것만으로 인터넷 상에서 폭발적인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SBS 토크쇼 '강심장'은 24명의 스타들이 출연해 주어진 주제를 두고 토크 배틀을 벌이는 포맷으로 2라운드에서 각각 '토크 국가대표'로 뽑힌 두 명의 스타는 자유주제로 최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입담을 가진 '강심장'으로 등극하게 된다.
스타들이 각각 1:1 배틀을 통해 '토크 국가대표'를 뽑는다는 방식은 기존 토크쇼에서 찾아 볼 수 없던 스케일과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심장'의 첫 회 녹화에 빅뱅 지드래곤(G드래곤 본명 권지용), 빅뱅 승리,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진 투컷츠), 장윤정, 현영, 소녀시대 윤아 등 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MC몽, 붐(본명 이민호), 유세윤 등 현재 타 프로그램에서 강호동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단짝 패널들도 출연해 '강심장'의 첫 방송을 축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이전까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화제의 비연예인과 문화계 명사들도 섭외해 기존 토크쇼의 진부함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변화된 토크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SBS '강심장'이 새로운 트랜드를 리드하며 평일 저녁 예능의 강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윤세 knaty@newsen.com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