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에 재미붙인지 2년정도 됬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소설에 빠진뒤부터는 소설류는 다른나라껀 잘 못읽겠더라구요 -_-;
뭐 그다지 많이 읽진 않았지만 재밌게 읽은것들 10권만 추천해드립니다.
가벼운 내용을 좋아해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가장 처음으로 접했던 일본소설이네요.
군대에서 맞후임이 추천해줬었던..;
이런류의 성장소설을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종합선물세트죠 성장소설은.
추천!
뭐 엄밀히 말하면 일본소설은 아닌...;
한국인과 일본인의 사랑을 담은 책인데. 실제로 츠지 히토나리와 공지영님이
각각의 시선으로 두권의 책을 써서 화제가 됬었죠.
이거 읽고 같은 형식의 책인 냉정과 열정사이를 급구매해서 읽었는데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그 이후로 에쿠니 가오리는... 쩝....]
제목보고 연애소설이려나? 하고 책을 폈었는데...
도입부부터 뒷통수를 '뙇!!'하고 때리는맛이 일품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몰입해서 읽었었던...
올 상반기에 영화로도 개봉되었었죠.
책, 영화 둘다 안보셨다면 꼭! 책부터 읽으시길. 추천!
히가시노 게이고를 처음 접했던 소설입니다.
그 특유의 유혈낭자한 추리물은 그닥 안좋아하는편인데
요건 좀 휴머니즘이 담겨있죠. 어쨋든 시작은 사람 죽는걸로 시작하지만..-_-;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입니다.
백야행이랑 비슷하다는 평을 받던데.
갠적으론 백야행보단 이걸 더 좋아합니다.
꼭! 읽어보시길...
재일한국인이 일본에서 성장하는 소설인데.
뭐 위에서도 말했듯이 성장소설류를 좋아하는지라..
재밌게 읽었었네요.
이건 ... 음.... 뭐라해야하나
그냥 읽어보세요. 끝까지
뒤통수 없어집니다.
요시다 슈이치라는 작가가 쓴건데. 갠적으론 매우 좋아하는 작갑니다.
이분이 사랑얘기를 잘쓰죠..-_-;
전 이게 제일 괜찮더라구요
평범한 청년과 귀가 안들리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제목이 좀 낮간지럽죠 ;
6명의 작가가 각자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입니다.
단편집 중에서는 이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읽고나면... 솔로는 몸부림치고 커플은 애인에게 전화하게되는 그런책이죠
요노스케 이야기. 제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요시다 슈이치에게 빠져들게된 계기이기도하고...
성장소설의 끝판왕이라 칭하고 싶네요 갠적으론..
꼭 읽어보시길! 완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