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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비스트ll조회 30573l 44
이 글은 13년 전 (2011/10/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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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기자 “나도 화곡고 출신”…졸업생 증언 쇄도
“군대폭력 난무,벼베기까지"

 나채성,나경원 부녀는 악마와도 같았다. 화곡고출신 MBC기자 생생한 증언 | 인스티즈 

 

이상호 MBC 기자가 자신도 나경원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가 이사로 11년간 재직한 화곡 고등학교를 다녔다며 관련 글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위터와 인터넷에는 화곡고등학교 졸업생이라며 ‘벽돌 나르기’, ‘삽질하기’ 등 강제노역과 폭력 등을 증언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나는 꼼수다’ 24회에서 가톨릭 수사가 된 한 졸업생은 김용민 시사평론가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당시 폭행, 노역을 당하고 돈 요구까지 받았던 일을 폭로했다.

 

이 기자는 21일 트위터에서 “어리고 가난했던 날들의 추억.. 새록새록 기억돋네요. 저도 이 학교 나왔거든여”라며 주부들이 주로 찾는 인터넷 사이트 ‘82쿡닷컴’에 올라온 글을 링크했다.

 

‘[졸업생의 글]나경원 아버지 나채성씨에 대한 기억’란 제목의 해당 글은 나경원 후보의 아버지가 교장으로 있던 학교를 졸업한 남자 ㄱ씨가 쓴 것으로 80년대 중후반 화곡 고등학교 실상을 정리했다.

 

ㄱ씨는 “(나채성씨는) 재단 이사장과 교장을 겸임했다”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는 느낌을 어린 학생임에도 느낄 수 있었다, 그가 한번 걸음을 옮기면 모세가 홍해를 갈라 놓듯 쫙 길이 열리곤 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나씨는 공군사관학교를 나와 공군대령으로 전역을 했다”며 “그래서인지 매주 월요일 아침 전교생 조회를 하는데 군대식 사열과 분열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학생들은 그냥 서 있고 고등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했는데 본부석에 서서 사열과 분열을 받는 것이 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의식이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회고했다.

 

또 ㄱ씨는 “2번의 사열과 분열을 위해 주 2-3 회의 교련시간은 그야말로 군대식 폭력이 난무하다”며 “몇 년 후에 대학 2학년을 마치고 간 군대 훈련소의 연습의 강도에 비해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면 나무로 된 목총의 개머리판으로 얻어맞는 것이 다반사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원래 홍신학원의 이사장은 나채성씨의 장인”이라며 “즉 공군사관생도였던 그가 있는 집안으로 가게 된 것이다, 그의 장인에 대한 아부는 하늘을 찔렀는데 그 절정은 홍신학원 이사장이 사망했을 때였다”고 밝혔다.

 

ㄱ씨는 “중‧고등학교 전교생이 장례기간 내내 검은 옷을 입도록 하고 검은색 리본을 가슴에 달고 다녀야 했다”며 “발인이 있던 날 학교에서부터 도로까지 이어지는 언덕길에 전교생이 동원되어 검은 리본을 달고 서서 추모를 해야 했다, 박정희가 죽었을 때를 상상하면 될 것”이라고 회상했다.

 

또 “H 중고등학교가 있던 교정 옆에 산이 하나 있었고 그 산을 깎아서 새로운 학교를 만들었다. H 여상”이라며 ㄱ씨는 “그 산을 깎는 일에 학생들이 동원됐다, 돌과 흙을 날랐다”고 밝혔다.

 

“그것도 나이어린 중학생들까지 동원해서 말이다”며 ㄱ씨는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인데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그 당시에는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ㄱ씨는 “아무도 그를 교장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난채(누드)성(섹스)’ 즉 ‘누드섹스 떴다’라고 했다”며 “학교 선생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학생들에게는 희화의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또 “한 집안이 무려 17개의 사학재단을 소유하고 있다”며 ㄱ씨는 “생각하기에 따라 정말 교육열이 탁월한 집안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그는 그냥 교육은 돈벌이의 수단이고 학생은 장교들이 사병을 생각하듯 노비처럼 소모적으로 마구 써도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거짓말로 몰면, 졸업생들 처음으로 뭉쳐 대응”

 

ㄱ씨는 “어떤 식으로 17개의 사학재단을 소유하게 되었는지 그 속에서 세금탈루는 없는지 그 17개 사학재단 속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지 그런 것을 검증해봐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의구심을 보였다.

 

ㄱ씨는 “아비를 보면 자식을 안다고 나채성씨를 겪어 본 바 나경원에 대해서는 충분히 그의 인성과 삶의 철학 등을 미루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글을 소개한 회원은 “김포평야 벼베기라는 이벤트도 있었다고 한다, 학생 돈으로 낫을 사고 벼 베기가 끝난 후엔 주지도 않고 그 다음해에 또 돈 걷어서 낫사고”라며 “또 낫 어디다 팔아먹는지 돌려주지도 않고 해마다 벼 베기는 계속 됐다”고 다른 증언을 소개했다.

 

그는 “중학교 때 체육과 교련시간에 벽돌 나르고 시멘트를 날라서 지은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슬픈 이야기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에는 “화곡고 나채성 이사장이 군 정복 차림에 칼 차고 나와서 전교생 사열 받았다는 거에 충격들 많이 받으신 모양이에요. 근데 사실입니다. 당시 우리 학생들은 그거 당연히 하는 건줄 알았고요, 칼도 장교 정복엔 의례 달린 거겠거니 했습니다”, “화곡고를 20여년전에 졸업한 일인으로서 일련의 사태가 마음 아프지만 나꼼수에서 인터뷰했던 내용 중 많은 부분에 공감하며 특히 선생들의 무자비한 폭력, 고3선생들은 부모 돈봉투 액수에 맞춰 대학원서에 도장 찍어줬단 얘기는 공공연한 비밀..”, “나꼼수 24회 화곡고 졸업생의 증언을 거짓말이라는 식으로 몰면 아마 화곡고 동문들 졸업 이후에 처음으로 뭉치는 모습을 볼지도 모릅니다. 증언 사실입니다. 부끄럽고 창피한 학교인 채로 내버려 둔 것이 후배들에게 늘 미안했는데 일 만들지 마세요”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

 

한 트위터러는 “화곡중 졸업생으로서 나경원께 공개질의. 공인인 귀하는 공공방송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아버지 학교재단과 난 무관하다’고 했죠? 그럼 이 사진은 무엇을 뜻합니까? 대답하실 때까지 무한RT”라며 학교 홍보자료에 게재된 나경원 홍신학원 이사의 인사말 이미지컷을 올렸다.

 

한편 나경원 후보는 20일 밤 서울시선관위 주최의 MBC TV토론회에서 “아버님 학교와 관련해 네거티브가 심해 이게 제 선거인데 아버님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하정우.  본명은 김성훈씨
나경원 지지하는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해짐 점점더 몰앤모어
13년 전
선 미  ★11월 컴백★
음.....돈많은분들?신고당하려나........
13년 전
전 나경원후보지지해요...솔찍히 정말 마음에 안들지만.. 박원순후보가너무 싫어서..ㅠㅠ 아휴.. 나경원후보는 남깎아내리는것하며 비리도너무많아 양파같은여자라 싫고.. 박원순후보는 안철수교수님 후보안한다고하자마자 자기가하겠다고 나선것부터좀.. 저번에토론에서도너무실망했어요.. 이러이러한서울을 만들것이다! 라고하면서 구체적인 계획도없도..학력위조에, 정치를 부정적으로 보신다는분이 정치적인행각은다하시고계시고 ..그리고 민주당을 등에업고선거운동하시면서 왜 무소속으로 나오셨데요..? 정말이해안감.. 결론은그냥..다싫은데 차라리똑부러지는 나경원이 나아요 저는.. 그토론을안봤더라면 박원순후보를 지지했을 테지만 ㅠㅠ 흑흑....
13년 전
저도 나경원 후보를 지지합니다. 뭐 사실 이번 서울선거 후보중 딱히 인물이 없는 것 같네요.
차라리 6년이 넘는 경력을 갖고 있는 오세훈이 난 것 같네요. 한강 르네상스에 쓸데없이 돈을 많이 쏟았다고 하지만
오세훈 만큼 경험이 많은 사람이 없었고 토론도 논리적으로 잘 말해서 믿음이 갔거든요.
박원순이 네거티브 공세에 제대로 걸려들어서 이것 저것 까발려지니 실망이 이만 저만 아니에요.
특히 병역문제랑 학력위조는 제대로 걸린 것 같아요.
이러니까 박원순 쪽도 나경원한테 이런식으로 네거티브 공세를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나경원을 까는게 아니라
나경원의 부모를 까네요. 물론 나경원도 까일게 많긴 하지만 언제부터 선거가 누가 누가 잘 까나였는지 참..

박원순 후보의 그 시민스러운 연극이라고 해야 할까 겉으론 시민인척 하지만 사실 파헤쳐보면
그 또한 돈 많은 부르주아 중 한 사람.
그가 비교적 돈이 많은 것이 셈나고 질투나는게 아니라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잣대가 정말 싫었어요.
또 박원순 후보는 일단 경험이 부족하고 서울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한강에 설치한 보를 없애야 한다는 걸 보면 정치를 하는 것 보단 오세훈이 하는 일의 반대로 행해서
오세훈 반대자들의 지지를 얻겠다는 속셈도 보이고요. 이걸로 나경원이 박원순한테 엄청난 맹공을 가했죠.

사실 박원순을 순수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은 한나라당의 거대한 자리를 진보 세력의 야당을 박원순을 내세워
통합하여 새로운 정권을 바라는데 한마디로 야당통합을 바라는데 박원순은 인물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치를 하려면 도덕성도 중요하지만(박원순이 도덕성이 좋은진 모르겠지만) 능력과 경험과 진실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것들은 박원순이 나경원에 비해 밀리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박원순과 나경원 중 택하라고 하면 차라리 나경원이 낫다 이건데 참 길게 썻네요.

13년 전
하정우.  본명은 김성훈씨
어차피 저도 박원순씨는 별로였어요 ㅋㅋㅋ..사람들은 나경원씨보단 낫다 하는데 솔직히 제눈엔 그렇게 안보였음 ㅋㅋㅋㅋ
13년 전
개인의 정치적 의견은 자유지만,학력위조 아니거든요. 서울대관련 학력은 예전에 방송에서 직접 당시에 사회계열 다녔다고 말했구요, 스탠포드에서 학력 확인 해줬는데 한나라당에서 못들은척 하고 계속 우기는 거에요. 좀 만 조사해보시면 아실텐데....
13년 전
박원순씨 책을 7권정도내셨는데, 책에계속 학력을 잘못 기재하셨었어요. 토론보니까 박원순씨 그것에대해 아무말못하더니 끝내는 다음부턴 그러지않겠다고했구요. 박원순씨학력에대해자세히알지못해서 방송에서듣고본 얕은지식으로 학력위조라고 쓰긴했는데 앞으론 자세히알고써야겠네요..흠..
13년 전
저 지식도 마찬가지로 얕아요. 누가 되던간에 제발 ㅠㅜㅋㅋㅋ
13년 전
잉여1호  SHINEE
아오 박원순씨 갠적으로 정치를굉장히 투명히 하심
13년 전
잉여1호  SHINEE
저분이나 뽑혀라
13년 전
잉여1호  SHINEE
박원순씨가 대통령되면 나라가 민주적으로 발전할꺼임 아니 그렇게 믿겠음
13년 전
이동해(26)  난썩었어ㅠㅠ
응..? 진짜 우리 학교 옆에있는 화곡고랑 관련있는 사람이었네
13년 전
이동해(26)  난썩었어ㅠㅠ
헐 진짜 저건 아닌듯
13년 전
헐....
13년 전
선 미  ★11월 컴백★
헐.........
13년 전
그래도 나경원보단 박원순이 낫다..
하..그래도 북쪽에다 기부를 많이하면뭐해
어차피다 군사유지비용으로 흡수될텐데

13년 전
공감....
13년 전
박원순씨집 60평인데 집안에 전부 책으로 쌓여있으시던데..
13년 전
꽃선비♥  용용 죽겠지
도대체 누굴 뽑아야하니..
13년 전
월요커플  지효야
진짜 너무 거짓말을 밥먹듯이함
13년 전
진짜 양파네.....까도까도 나와
13년 전
아니 저는 걍그런게 솔직히 우리나라는 뭐만나오면 서로 자기 공약을 실천할생각은 안하고 서로 헐뜯는것만하는거 너무 보기않조음.
13년 전
'않'좋은게 아니라 '안'좋은거죠... 본래 선거란 최선이 아닌 차악을 뽑는거니 어쩔 수 없죠 뭐...
13년 전
악 ㅋㅋ 오타 ㅋㅋ 참 정말... 누굴뽑아도 결과는 비슷할꺼같네요..참 제가 선거권을 가질때는 선택의 폭이 넓었으면 합니다
13년 전
Y2K
답이 없네요... 이번엔 그냥 박원순씨 찍어야 합니다.
13년 전
크리스찬베일  브루스 웨인
ㅜㅜㅜㅜㅜ
13년 전
최강창민(24)  아잉
나경원은......언플이......
13년 전
언플최강ㅋㅋㅋ기획사들 뺨침...
13년 전
말하는토마스  토마스는원래말하지롱
누굴뽑아야되나...이번엔정말 어려운듯
13년 전
저라면 진짜 차라리 배일도후보를뽑을듯
둘다 심각하게별로임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골때리는 선거는 초음봄

13년 전
저는 얼마전 썰전 발언보고 ...너무 별로였음
국민들의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한테, 대통령 하기에 따라 자기당 태도가 달라질거라니...하 ㅋㅋ

대통령이 자기당한테 어떻게 하기에 따라 태도를 달리할거면
왜,, 보수 진보 이렇게 나누는지 모르겠음..

말만 보수말고 정치적인면(입법)에서 보수라는걸 명백히 보여줘야함.
진정한 보수면 여당에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명분있는 반대, 왜 보수가 이래야하는지 명확함이 필요한데,,

명분은 전혀 없고 선거때만 되면 무릎꿇고 징징거리는거 보기싫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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