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태군이 여전히 기대 이하의 라이브 실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콜미' 활동 당시 MR제거 결과 가장 라이브를 못하는 가수로 인지도를 쌓은 그는 이번 컴백곡인 '속았다' 무대에서도 크게 향상되지 못한 실력을 보였다.
여전히 MR 의존 분량이 많은데다, 전체적으로 음정이 불안정하고 군데 군데 본래 음정을 이탈하는 현상도 보였다. 그래서인지 컴백한지 2주가 지났지만 큰 반향은 없는 상황.
향후 태군이 라이브 실력을 어떻게 향상시켜 이미 높을대로 높아진 대중의 안목을 만족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MR제거'란 가수들의 라이브 영상에서 MR 사운드를 제거하고 가수들의 보컬만 추출한 동영상을 뜻한다.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 등이 이 과정을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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