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런칭한 페이스북 'Riff'
1. 포인트컬러 하늘, 노랑, 핑크 3색
2. 움직이는 영상 썸네일
3. 당겨서 새로고침 할 때 대표색중 한가지 색으로 채워짐
4. 메인 폰트 'Arial Rounded'
이번 네이버에서 런칭한 'V'(브이)
1. 포인트컬러 하늘, 노랑, 핑크 3색
2. 움직이는 영상 썸네일
3. 당겨서 새로고침 할 때 대표색중 한가지 색으로 채워짐
4. 첫 화면 튜토리얼 폰트 'Arial Rounded'
보너스로 위 : 트위터의 Periscope 영상채팅창
아래 : V(브이)의 영상 채팅창
뿐만아니라 트위터의 페리스코프는 중복으로 좋아요(하트)가 가능한데 V(브이)또한 중복으로 좋아요 연타가 가능함 ㅋㅋ
색상 포토샵 스포이드로 찍어봄
기준 이미지
Riff : http://s10.postimg.org/fov36e6a1/riff.png (구글마켓에 등록된 스크린샷)
V : 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0913/1/7/e/17e1b6d1a8b67aab3cd7445738aa27bc.png (공식사이트 이미지 캡쳐)
CMYK값을 보세요
하늘색 Riff - V 비교
노란색 Riff - V 비교
핑크색 Riff - V 비교
월간디자인 2015년 9월호 - 네이버 디자인 센터는 어떻게 일할까?
http://www.design.co.kr/section/news_detail.html?info_id=71317&category=000000060003&page=1
윤경희・황현아・송재호 디자이너 네이버 디자인센터 크리에이티브랩 & V TF
“10대만의 언어와 감성을 배워가며 디자인했다.”
V 앱은 어떤 개발 과정을 거쳤나?
네이버에서는 보통 프로젝트 진행 시 리서치, 아이데이션,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조사와 같은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V 앱은 독특하고 뚜렷한 10대를 타깃으로 했기 때문에 이와는 조금 다르게 진행했다. 10대만의 감성을 반영하기 위해 그들이 주로 사용하는 앱과 스타 팬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많이 참고했는데, 이들의 주요 성공 요소는 꼭 좋은 디자인만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스타를 사랑하는 10대들에게 필요한 요소가 무엇일지 고민했고 다양한 스타의 팬클럽 회원들을 회사에 초대해 인터뷰하면서 그들만의 언어, 감성을 배우고자 했다.
디자인 과정에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무엇인가?
10대의 재기발랄한 감성과 스타의 라이브 영상 서비스라는 정체성을 잘 살리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주요 사용자인 10대를 위해서는 팬들끼리의 소통과 스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UI 디자인 개발이 가장 중요했고, 또 다른 주요 사용자인 스타를 위해서는 촬영과 영상 업로드가 편리하도록 최대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연구했다. 또 처음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했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 경험을 최대한 간편하고 익히기 쉽도록 했다.
10대와 스타라는 독특한 타깃을 둔 점이 흥미롭다.
이들만을 위해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와 디자인 요소도 많다. 예를 들면 스타는 팬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댓글이나 ‘좋아요’ 개수, 현재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 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팬들에게는 스타와의 상호작용에서 오는 즐거움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했는데 스타와 나의 관계 지수를 나타내는 ‘케미 비트’나 중복 ‘좋아요’ 기능은 이런 점을 고려해 디자인한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이 영상의 스타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하는 UI를 고민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할 점이 많았다. 특히 개발 중 한 걸그룹의 쇼케이스에 초청을 받아 갔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행사 이후 대기실까지 방문했는데, 그들이 누군지도 모르던 남자 팀원들이 입이 귀에 걸리더니 나중에는 다 팬이 되었더라(웃음). 다른 서비스 개발 때는 겪어보지 못한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그렇게 일한다고 하네요
추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