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에서 레드벨벳 그리고 에프엑스까지, 올해 SM 소녀들은 바쁘다.
소녀시대가 다시 한 번 올해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로 만들더니 이제 SM 동생들이 연이어 출격한다. 소녀시대는 7월 8일 선행 싱글 'PARTY'를 발표, 소녀시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시카 탈퇴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 8인조 소녀시대는 차트 정상에 이어 음악방송 1위를 연이어 거머쥐며 흔들림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소녀시대에 이어 9월 9일 SM 걸그룹 레드벨벳도 '덤덤'을 발표했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데뷔 이후 올해 3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큰 팬덤을 형성했다. 이는 '덤덤' 차트 1위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덤덤'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으며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올랐다. 기분 좋은 첫 출발을 한 레드벨벳이 이번 활동을 통해 수많은 걸그룹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에프엑스도 10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에프엑스는 '피노키오' '핫 서머' '일렉트릭쇼크' '레드라이트' 등 독특한 스타일의 곡과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하며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왔다. 컴백 때 마다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그룹. 이에 이번 에프엑스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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