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인터뷰
야자를 째고 팬사인회에 온 학생 팬들에게 쓴소리를 해주기도 하며, 방송을 보지 말라고 외치기도 하는 일화도 있지요.
라디오 출연 당시 사연을 보낸 고3 팬에게 당장 라디오를 끄고 공부를 하라고 말씀 해주기도 하는 그런 가수.
(이 때 DJ였던 려욱이 청취율이 떨어진다 말을 하니 최강창민은 하지만 청취율이 이 학생의 미래를 책임져주진 않잖아요? 하고 대답 했다는...)
팬들이 서운해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건 경기도 오산입니다 ㅇㅇ!
열 여섯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를 한 최강창민은 누구보다도 어른스러운 방식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는 함.
Q) 최강창민에게 있어 카시오페아는?
A) 느끼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내 심장,
만약 이들이 없다면 우리를 누가 응원하고 내가 자주 반바지를 입는다는걸 알아주겠어요
저한테 굉장히 고맙고 소중하고... 받은 사랑을 어떻게든 되갚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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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어야 저희들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아티스트가 팬들 인생에 있어 현실적인 지탱이나 파트너가 될 수는 없고
무대나 작품으로 기대에 보답할수는 있어도
각자의 삶이나 미래에 대해 책임을 져 줄 수는 없으니까요.
저희들 때문에 슬퍼하고 기운이 없어지고 그런 일이 있으면 저도 힘들어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게 노래를 부르는 것 정도 밖에 없구나” 하면서요.
하지만 그정도 밖에 못한다 하더라도 해바라기처럼 태양을 보면 힘이 나거나 영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영양제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면, 힘껏 노력할거에요.
표현에는 서툴지는 몰라도 누구보다도 팬들의 삶을 생각해주는 그런 아이돌 가수랍니다. '0'
문제시 뭐 그냥 저랑 결혼하겠슴다 ㅇㅅa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