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체 상태가 너무 깨끗, 혹은 너무 부패해서 과학수사로 잡기가 힘든 경우
지워진 이름 그녀는 누구인가
부천에 한 근린공원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그 시체는 부패진행이 심하게 진행이 되어 반백골 상태였고
얼굴도 심하게 훼손이 되어 있어 사인조차 밝히기 어려웠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거은 손,발가락까지 절단된 상태라
신원조차 파악하기 어려웠다.
과학수사를 통하여 그녀의 얼굴을 복원하고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그알 레전드 편.
부산 청테이프 살인사건
시신은 발견되었다.
시신의 사인도 명확하다.
그러나 시신 위에 있던 전기매트의 온도로 시신이 언제 죽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심증은 누구로 향하고 있으나
물증이 없어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그 날의 사건을 재구성해보고 역추적해본
그알 레전드편
2. 초기 수사방향을 잘 못 잡은 경우.
증거인가 함정인가
70대 노파가 살해당했다.
마을 사람들은 백이면 백 그 사람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주변에 있던 증거로 노숙자 황씨를 범인으로 잡았다.
그러나 황씨는 조사 중 뜻밖의 말을 꺼내었다.
슈퍼마켓에서 어떤 사람이 술도 사주고 담배도 주며 새치가 있다며 새치도 뽑아준 사람이 있다고 한다.
다름 아닌 그 사람은...
노숙자와 그 사람의 진실게임을 추적해 낸 그알 레전드편
누가 가스호스를 뽑았나
아파트에서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났다.
그 사고로 인해 젊은 아내가 죽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빠진 가스호스를 보고 가스 누출로 인한 단순 사고로 결론 지었다.
그러나 그 가스 호스는 누군가 억지로 빼지 않고서는 절대로 빠지지 않는 이음쇠 부분이였다.
그리고 사인 역시 화재사(死)의 흔적은 없다.
이를 추적하던 도중 뭔가를 발견하게 되는데..
3. 경찰이 일찍 자살로 종결지어버린 경우.
오창 맨홀 변사 사건
인적이 드문 곳.
거기에 한 맨홀이 있다.
그 맨홀에 어떤 밧줄이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그 밧줄 끝에 매달려 있던건 사람이었다.
얼핏 보기에는 자살인 것 같지만
자살로 결론 짓기에는 의문스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경찰은 조사 끝에 자살로 결론지었다.
타살인지, 자살인지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그알 레전드 편
문경 십자가 사건
한 남자가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다.
타살이라고 하기에는 저항의 흔적도 없었으며
예수의 마지막 날의 흔적을 무던히 쫓아가던 증거도 나왔다.
결국 경찰은 자살로 결론 지었다.
그러나 자기 혼자서 십자가에 매달렸다기에는
불가능한 점이 한 두가지가아니다.
그 혼자 매달렸으면 어떤 식으로 매달렸을까?
아니면 도와준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인가?
그 과정을 추적한 그알 역대급 레전드편
4. 그냥 경찰이 핵무능한 경우.
1604호 밀실살인 사건
필리핀 고급멘션에서 한인 여성이 살해되었다.
그러나 필리핀 경찰은 그 어떤 조사하는 시늉조차 하지 않는다.
필리핀 경찰이 얼마나 무능하고 일할려는 의지가 없는지
이 편 하나만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