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편의 영화 모두 우주를 다룬 영화인데
한줄평을 해보자면
콘택트 : 우주가 조금 신비스러워
그래비티 : 우주가 조금 무서워
인터스텔라 : 우주의 장엄함
마션 : 화성의 생활
그냥 이런 느낌이었네요.
콘택트 빼고 모두 영화관에서 봤는데
네 편 모두 재밌었네요.
넷상에서는 그래비티는 엄청나고
인터스텔라는 별로라고 하는데
저는 전혀 노공감. 그냥 나타내고자 하는
메시지가 다를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비티가 우주의 무서움? 고요함을 보여줬다면
인터스텔라는 우주의 장엄함과 고요함(특히 웜홀의 첫 등장 때
잠시의 고요함이 좋았어요)을 잘 나타냈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네 편 다 훌륭한 영화.
단순히 재미를 생각하자면
마션=인터스텔라>콘택트>그래비티
허나 네 영화 모두 수작이라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