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존재하지않는 소녀들의 출생등록을 희망해 “아프리카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 베닌에 살고 있는 마르셀(가명)은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강간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출생증명서가 없어 미성년자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었지요hope.daum.net
“아프리카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 베닌에 살고 있는 마르셀(가명)은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강간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출생증명서가 없어 미성년자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었지요. 결국 가해자는 무혐의로 풀려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는 이 세상에 버젓이 살아가고 있지만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국적이 없는 아이들은 교육, 보건과 같은 국가의 아주 기본적인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르셀 처럼 범죄로 인한 피해조차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성장해 아이를 낳게 된다면 2대가 출생등록을 하지 못하니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지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개발도상국의 여자아이들에게는 아직도 그저 받아들여야 하는 관습으로 남아있는데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행동을 시작한 최초의 단체가 바로 플랜인터내셔널입니다. 플랜은 ‘Because I am a Girl’이라는 캠페인 아래 2007년부터 꾸준히 여자아이들의 교육, 생계, 보건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아 권리신장을 위한 여러 사업 중 가장 기본이 되며 절실히 필요한 것이 바로 여자아이들의 출생등록일 것입니다. 출생 등록만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최소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자아이에게 출생등록증을 선물해요!>
모금을 통해 모인 네티즌 여러분의 후원금은 아이들이 출생 등록을 하는 데에 꼭 필요한 모든 곳에 쓰여질 것입니다. 출생등록뿐 아니라 출생등록을 거부하는 아이의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한 교육, 행정처리를 위해 마을을 벗어나기 힘든 오지마을 아이들을 찾아가는 비용 등에도 사용되는 것이지요. 희망해 네티즌 여러분의 기부를 통해 이 세상 많은 여자아이들이 비로소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