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당한 이용승객수를 자랑하는 수도권2호선은 前구자춘 서울시장이 단 20분만에 계획한 노선이다.
2. 3호선 지축역은 원래 일산신도시가 아니라 고양 벽제 쪽으로 연장을 고려하고 있었다.
지축역 부근에서 갑작스럽게 일산방향으로 노선이 꺽이게 된 것이 바로 이것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3호선 (지축~오금)과 일산선(지축~대화) 노선은 법으로 별개의 노선이다.
3. 4호선 신길온천역 주변에는 온천이 없다.
원래는 안산시 신길동에 '신길'을 따서 역 이름을 지을려고 했지만 이미 서울에 신길역이 존재했었기 때문에
당시 신길동 주변에 온천시설 개발계획을 고려하여 '신길온천역'으로 짓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온천개발계획은 백지화가 되어버리고, 결국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온 것이다.
4. 4호선 중앙역 뒷쪽에는 운행이 중단된지 한참된 옛 수인선의 흔적이 남아있다.
5. 경춘선 복선전철은 원래 2003년에 개통할 예정이였었다.
6. 각 지자체마다 7호선 연장안 계획을 만들고 있었다.
양주 옥정 연장안, 포천 연장안, 강원도 철원, 인천 청라 등등..
만약에 서쪽으로 인천 청라까지 연장이되고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이 현실화된다면 엄첨난 길이의 노선이 탄생하는 셈이다.
7. 의정부경전철은 인천교통공사가 위탁을 맡고
부산, 김해경전철은 서울메트로가 맡고있다.
8. 처음 5호선의 계획은 지금과 완전히 다른 것이였다.
답십리를 출발해서 신설동을 거쳐, 1호선과 같이 종로로 나가는 형식이였다고 한다.
9. 서울메트로 및 코레일 소속 전동차의 안내방송은
짱구 엄마 성우를 담당하는 강희선씨가 맡고 있다.
10. 원래 1호선과 2호선은 신도림역이 아닌 영등포역에서 만날 계획이였다.
하지만 기술상의 문제로 지금의 신도림역 자리에서 교차하게 된 것이다.
11. 5호선 또한 영등포역에서 만날 계획이였다.
하지만 영등포역사가 민자역사를 지으면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된 상태에서
5호선 계획이 이미 확정이 나 버린 다음에 지금의 신길역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만약에 10번과 11번 모두 본계획대로 갔었다면 단순한 지옥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12. 2호선 한양대역은 반지하, 반지상이라는 특이한 형태를 가진 지하철역이다.
13. 원래 6호선은 초기에 동대문 - 동대문운동장 - 동대입구역으로 거쳐갈 계획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 성곽을 통과하고 기존 역사 등의 이유로 지금의 노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14. 노원역은 우리나라 최악의 환승역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노원역이 개통되었을 당시 주변은 완전히 허허벌판(사진처럼)이였다.
그 당시 관련담당자들이 노원역 주변이 지금처럼 될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을 것이다.
15. 7호선은 상봉역은 원래 지금의 상봉터미널 자리에 건설될 예정이였다.
하지만 노선굴곡의 문제, 소수 주민들의 반대로 지금의 노선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만약에 본계획대로 갔었더라면 망우역 상권이 더욱 커졌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경춘선,중앙선 상봉역을 추가로 지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16. 서울대입구역은 이름과 맞지 않게 러브호텔만 잔뜩 있다.
정작 서울대학교를 이용할려면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한다.
17 막장환승으로 유명한 잠실역은 원래 5호선과 연계될 예정이였다.
나중에 5호선은 천호대교쪽으로 빠지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되었고, 대신에 8호선이 들어오게 되었다.
원래는 2호선과 8호선이 십자모양으로 교차할 계획이였지만
잠실역 일대가 하중도를 매립한 연약지반이였기때문에 지금의 잠실역으로 만들게 되었다.
18. 안산역 ~ 금정역 구간은 개통당시 4호선이 아니였다.
바로 1호선의 지선이였다.
그래서 94년도 과천선(남태령~금정)이 개통되기 전까지 안산에서 금정역을 거쳐 영등포,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노선도 있었다.
19. 경의선 문산역은 1998년 대홍수로 역이 떠내려가는 슬픈 과거가 있다.
20. 홍대카페거리나 헌팅포차거리를 이용하고 싶으면 굳이 홍대입구역이 아니라 상수역에서 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1. 아주 옛날에 지하철10호선 계획이 있었다.
노선 : 석수역 ~ 시흥대로 ~ 영등포 ~ 국회의사당 ~ 공덕 ~ 서울역 ~ 청량리 ~ 사가정역
아쉽게도 IMF가 터지면서 노선계획은 취소했지만
지금의 신안산선, 경전철 면목선이 일부 10호선 노선을 계승받고 있다.
22. 2호선 삼성역은 개통당시 역을 크게 지었다며 예산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비판을 받았다.
삼성역은 1982년에 개통되었다. 그 당시 강남은 한참 개발이 진행중인 상태였다.
참고로 현재 삼성역의 일평균 승객수는 약 13만명으로 서울지하철 내에서 상위권에 들 정도이다.
그리고 삼성역 일대로 굵직한 개발계획들이 쏟아지고 있다.
23, 서울 동복부의 교통허브인 강변역(동서울터미널)일대는 개통당시 허허벌판이였다고 한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갈대와 코스모스가 다였다고..
24. 5호선 마곡역 주변에는 원래 월드컵경기장을 유치할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상암동으로 변경이 되었고, 역 주변은 황무지로 계속 남게 되었다.
현재는 마곡지구라는 이름하에 수많은 아파트와 기업/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5. 6호선 녹사평역 주변에 서울시청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 있었다.
그래서 역도 화려하고 이쁘게 지었지만 결국 계획은 실행되지 못했다.
현재 서울시청이 들어서려고 했던 그 자리에는 용산구청이 대신 자리잡고있다.
26. 4호선 선바위역과 남태령 구간 사이를 이용하게 되면 이상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어떤 안내방송이 나온 후에 전철 내 점등 몇 개가 꺼졌다가 다시 켜지더니
어느순간부터 주행위치가 서로 바꿔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4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의 전류공급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괴상한 운영방식이 생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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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22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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