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김원석(미생)
극본 김은희(싸인 유령 세븐데이즈)
줄거리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
등장인물
차수현 (김혜수)
" 과거를 밝혀 억울함을 끝내려는 집념의 형사"
현장파 15년차 베테랑 혹은 악빠리 형사.
그런 그녀의 경력에 누를끼치는 치명적인 오점은
오직 '욱' 하는 성질이다. 피해자들만을 위해 울고 범인을 향해 돌진할 수 있는 수현만의 원동력인 그 성격은 그녀를 결국 장기미제 전담반으로 이끌게 된다.
박해영 (이제훈)
"온통 불만으로 가득한 경찰계의 이단아"
초등학교 시절부터 해영에게 닥친 일련의 사건들은
경찰과 어른들에 대한 불신을 갖게하고
지금의 삐딱한 해영을 만들었다.
현재는 생계를 위하여 셀럽들의 비밀을 까발려
연예매체에 팔아먹는데 자신의 재능을 허비하고 있다.
15년동안 창고 구석에 처박혀 있던 고물 무전기가 울리기 전까지는.....
이재한 (조진웅)
박해영을 깨운 낡은 무전기 속의 주인공 과거 실종된 형사.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이재한형사가 박해영에게 연락하고, 그렇게 장기미제 사건을 담당하는 차수현형사와 하나가 되어 장기미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드는 우직한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