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퍼가도 됨
우리 토욜드라마했어요 본 사람들이 조이 성격 좋다 라는 반응이 많길래
어디 제가 한번 한번 글을 쪄봤읍니다.
글로만 보면 좀 오바아닐까? 생각 되면 영상을 보시길 바람니다.
둘이서 농촌 활동을 하러 시골 한 집에서 머무는 상황
할머니가 맛없어도 한끼 때워야한다니 맛있다며 방긋 방긋 웃으며 한그릇 더먹음
(최근 살 빠진 사진보면 알겠지만 계속 다이어트 중이었음)
어색하고 민망할 수도 있는 상황에 먼저 살갑게 부모님 얘기를 꺼내며 말을 검
"살다 보면 좋은 날만 있나 흐린 날도 있지" 하자
육성재 인생사 새옹지마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낯도 쿨하게 공개
애교 장전하고 할머니 이게 뭔줄 아세염?
뭔지도 모른다고 하자
마스크 팩이라며 같이 하자고함
크림 한번도 발라본 적 없다는 할머니
할머니가 하지 않는다고 하자
아아앙ㅇ 해용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해요 딱 한번만"
할머니가 하지 않는다고 하자 일단 다른사람부터 시범보여줌ㅋㅋㅋ
여러분은 지금 쌩얼을 보고 있다는 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자막: 결국 얼굴을 내어주신 할머니
ㅋㅋㅋㅋㅋ
돌아가는 날 아침에 밥 먹고 트로트 불러줌
즉흥 공연에도
끼부리며 완곡ㅋㅋㅋ
조이가 어떠냐고 물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한테 저렇게 살갑게하는 거 쉽지 않은데 애교도 팡팡 부리며
어색하지 않게 음식도 해드리고 훈훈하게 촬영
급 상황극도 척척 받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일 기념으로 봉사활동 가자고 하는 조이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지 않냐고 묻자
"이것도 둘만의 추억이지 않을까?"
칭찬칭찬
그래서 유기견 센터로 봉사활동을 감
강아지가 저러고 있자
덤덤 춤 같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똥도 치우고
강아지도 씻겨주고 봉사활동도 같이함
그리고 오늘자..
우결 제작진들이 중국 상해를 간다고 말을 해 놓은 상황
둘다 상해가는 줄 알고 투터운 옷 챙기고
조이는 일일가이드가 되겠다며
중국 공부를 필기도 열심히해가며 엄청 열심히해옴
근데 갑자기 최종 목적지는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이라고함..
다소 충격 받은 조이 표정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진짜 상하이를 엄청 공부하고 왔다고
세상이 나를 속였어..매니저 언뉘부터 시자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하이를 엄청 공부해 오고 상하이는 지금 추운 날씨인데
하이난은 엄청 더운 날씨임 옷도 두터운 거 챙겨오고
조이는 본문에 나온 거 외에도 준비도 엄청 많이 해왔는데 갑자기 뜬금 통보함...
둘다 당황하고 싫은 티 하나 안내고
더 좋을거야 하면서 그냥 웃으며 넘김
엄청 더운 날씨에 코트입고 애교
초긍정
하이난에 도착했는데 둘밖에 겨울옷입은 사람 없슴ㅋㅋㅋㅋㅋ
중국인이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자
우..우리는 한..한국인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궈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 도착지를 찾고 있는 상황
아까 말한 아주머니한테 도움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ㅋㅋㅋㅋㅋ
패널도 칭찬
머물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감
방키를 받고나서
과일 먹으라며 직원에게 말함
조이 거는 거절한 아저씨...★
내가 다 민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거 거절하셨어 이거 맛이없나봥.."
이러고 그냥 웃음 웃음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기겁하며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 엄청 심하고 약간 요새는 볼 수없는 시골용 변기였음
충격 받아서 계속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는 육성재 조이
방송 보면 되게 막 웃고 긍정적으로 나왔겠지만 상황을 좋게 무마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
둘다 스케줄도 많고 잠도 제대로 못자는 피곤한 상황에서
(육성재는 콘서트 끝나고 바로옴, 조이는 저거하고 또 공연하러 출국)
마사지 받으며 휴식받아도 모자랄판에 제작진이 상해 간다고 말해놓고
애들 두터운 옷 가지고 가고 공부 다 시키고 준비도 다 해놨는데
청춘여행이랍시고 갑자기 간다는 곳은 바뀌고 엄청 더운 곳에다가
중국에서 17만원만 딱 주고 옷사고 먹을 거 사고 다하라고 함
충분히 황당하고 계속 걷고 알아서 찾아가야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조이도 주변 엄청 챙겨주고 둘 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넘김
장녀라 그런지 남을 배려하는 게 습관이 되어있는 듯 함
관련된 댓글만 봐도 알겠지만 조이 성격 좋다는 댓글이 엄청 많음
이런 방송에서는 물론 연기도 있겠지만 본인 원래의 성격이 나올 수 밖에 없음
조이도 그렇고 이거 보고 성격 뿐만 아니라 이런 상황 그냥 넘기는 걸 보면
둘 다 진짜 괜히 프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