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뜨자 오랜만에 늑대인간으로 변신하고 있음.
?
어?
야?
너 왜 변신 모습이 그렇게 바뀐거야?
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모습은 어디로 가고?!
다시 꾸며주기 귀찮아서 내버려 둠.
아기 방으로 무섭게 걸어들어와
투를 아기 의자에서 꺼내줌.
ㅋㅋ 자기도 늑대인간이라고 늑대울음 소리 내고 있음.
보름달이 뜬다고 숙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어서 원은 가족들이
늑대인간으로 변하든 말든 숙제 하느라 바쁨.
근데 진짜 하기 싫어함.
투는 생일을 맞아 어린이심으로!
어린이가 된 투는 천재 특성을 추가로 얻게 되었음.
생일이고 뭐고 졸림.
잠들기 전 아빠 케빈을 졸라 책을 읽어달라고 함.
책 읽어주는 소리 듣고 나니 더 졸림.
꿀잠.
여기도 꿀잠 중인데
보름달 기운을 힘 입어 좀비가 등장함.
화장실 가려다 마주친 침입자에 깜놀.
"여기서 뭐함?"
"그니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가 덤벼도 전혀 무서워 하지 않음.
케빈 자신이 뱀파이어에 부인은 늑대인간인데 좀비가 무서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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