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걸그룹과 달리 숙소 생활을 하지 않는 원더걸스의 일상이 공개된다.
12월12일부터 15일까지 방송되는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한 원더걸스 편이 전파를 탄다.
할머니, 큰아버지와 함께 사는 선예는 원더걸스의 유일한 오너드라이버다. 차타기를 좋아하는 혜림을 태우고 동네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취미인 선예는 바쁜 활동 기간 중 짬을 내 첫 가족사진을 찍었다. 직접 키워 늘 손녀딸을 그리워하는 할머니를 위한 선물이었다.
혜림은 집이 홍콩에 있어 회사 근처 오피스텔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뒤늦게 합류해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던 혜림은 내가 원더걸스라는 생각이 든 것은 1년이 지나서였다고. 그래서 늦은 밤에도 혼자 인터뷰 연습을 하고 일기를 쓰며 자신을 다잡는다.
이번 앨범에 자작곡을 선보인 예은의 꿈은 프로듀서다. 이미 써둔 곳만 20여 곡에 2AM과 2PM 곡도 의뢰받았을 만큼 실력도 수준급이다. 가수의 색깔을 잘 드러내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는 예은은 바쁜 일과 중에도 싱어송라이터 책과 악기를 통해 공부하고 연습한다.
연예인답지 않게 숫기가 없는 소희의 취미는 향초 모으기다. 멤버들은 힘들고 아파도 너무 잘 참아 늘 안타까워하는 속깊은 동생이라고 밝혔다. 독특한 보이스칼라의 유빈은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는데 요즘은 자신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랩 메이킹에 재미를 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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