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사마귀가 한 2년정도 있었죠...
더이상 가만히 놔두면 안될것같아서 일주일전부터
베루말도 바르고 스티커도 붙이고 율무도 먹었습니다.
워낙 오래 방치해두어서인지 율무가루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배루말의경우 너무 발라대서 의사선생님이 그만 바르시라고...고름이 흘러나온다고 하시더군요..
긴말하지않고 냉동치료해야한다시며 면도칼로
도려내고 거기다 부탄가스처럼 생긴걸로 와 지져대는대 와와..
진짜 와..그리고 면봉에 마데카솔 발라서 꾸욱 지지시는대 왐마 와....
치료가 끝나고 충격먹어서 식은땀이 어휴...
연신 손으로 땀을 닦으니 간호사분이
손등의 땀을 닦아주시면서 천천히 나오라고 하시더군요..
오늘 명절 마지막 진료기간이라 왐마
2시간 기다리고 치료받았는데...다른분들 얼른 진료받도록 일어나야하는데 와...발바닥이상 걷으면 무조건 아픈부위라 와...택시타고왔내요 와...
사마귀 저처럼 미련하게 가만히 두시지마세요
면역력 기르면 낳는다는데 저같은경우 군대에서부터 함께한 이사마귀 절대 안사라지더군요..
사마귀도 아픈지 진물이 나오내요..와...
사랑니에 이어 사마귀 좋은 경험입니다..
와...정육할때 돼지털 미는 면도칼로 제 살을 바를거라고 생각도 못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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