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영화 검색하다 알게 된 영화 수입자가 흥미돋아서 찌는 글..
영화를 보다보면 시작부분 자막에 쌩뚱맞은 이름이 간혹 눈에 띔
이렇게..
예? 소지섭이요? 우리가 아는 그 소간지 말입니까?ㅇㅅㅇ
예... 그 분 맞아요.....
내용인 즉슨,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받던 작품들인데
흥행과 별개로, 오로지 자기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들을
조용히 개인 자비로 한국에 들여온다고 함
50년만에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나선 미혼모의 실화극
<필로미나의 기적>
문화혁명의 시대, 되돌리지 못한 아픈 상처
<5일의 마중>
'성(性)정체성' 주제를 담아 낸 퀴어 영화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흑인의 참정권을 얻기위해 투쟁하는 인권운동
<셀마>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행방불명 된 소녀딸의 진실
<갈증>
첫사랑 그리고 문학 식물학의 하모니
<훌리오와 에밀리아>
방황하는 소녀이야기 음악이 함께하는
<영 앤 뷰티풀>
외로운 뱀파이어 소녀와 고독한 인간소년의 흑백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하이틴 문화와 감각적인 소녀들
<블링 링>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그녀,잉그리드 버그만>
풍경과 바람소리가 만들어 내는 사랑
<폭풍의 언덕>
소수민족인 시베리안들의 갈등과 운명의 철학
<시베리안 에듀케이션>
두 여인의 비밀스러운 기다림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일단 찾은건 이정도인데 더 있을지도..
넘나 많은것.. 지쳐서 이것만 올려오 8ㅅ8)
영화들이 다 낯선 이유 : 대부분 비주류 영화들..
투자로 돈 벌 생각이 1도 없어 보임ㅋㅋㅋ
본인이 단독투자&수입한 영화들 대부분 적자 났는데도
상관도 않고 꿋꿋하게 자기 취향의 작품들을 계속 들여오심
이유는 순수하게 국내 관객들에게도 보여주고싶어서.
(근데 작품취향 갱장히 마이너 하신 듯;
해..행복하시면 됐죠 뭐...)
앨범 내야징. '
' 아 ..이 영화 극장에서 보고 싶다..
수입 해야징.. '
취미 스케일 스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