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눈앞에 둔 고3팬이 팬싸에 오면 쓴소리도 하고 방송 보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함
라디오 출연했을 때 사연을 보낸 고3 팬에게 당장 라디오 끄고 공부하라고 말을 해서
당시 DJ였던 려욱이 청취율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하니까
최강창민이 청취율이 이 학생의 미래를 책임져주진 않잖아요라고 대답함
팬들이 서운하겠다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아님
여러 인터뷰에서 팬들 관련 이야기 한 내용
그라치아 인터뷰
팬 여러분께는 저를 절대적 존재로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요.
모든 생활을 제게 바치는 것처럼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저를 응원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자신의 생활을 소중히 해 주길 바라요.
그중에 가끔 눈에 띄는 제 활동을, 영양제처럼 느껴주신다면 그게 가장 기뻐요.
논노 인터뷰
Q. 팬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
-저는 여러분에게 있어서 '영양제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가끔 마시면 힘이 솟는 그런 거.
절 응원해주시는 것은 굉장히 감사한 일이고, 또 감사하고 있지만 매일매일이 그렇게 되어버린다면 힘든 부분도 있을 거거든요.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본인의 소중한 시간을 즐기면서 필요한 때에는 서로 버팀목이 되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보집 <태양> 인터뷰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어야 저희들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아티스트가 팬들 인생에 있어 현실적인 지탱이나 파트너가 될 수는 없고 무대나 작품으로 기대에 보답할 수는 있어도
각자의 삶이나 미래에 대해 책임을 져 줄 수는 없으니까요.
저희들 때문에 슬퍼하고 기운이 없어지고 그런 일이 있으면 저도 힘들어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게 노래를 부르는 것 정도 밖에 없구나"하면서요.
하지만 그 정도 밖에 못 한다 하더라도 해바라기처럼 태양을 보면 힘이 나거나 영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영양제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면 힘껏 노력하고 싶고 저희들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강창민이 말하는 팬과 동방신기
태양과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태양을 통해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성장하기때문에 태양(팬)을 향해 피는 해바라기(동방신기)
군입대 1달 전에 있었던 면세점 팬미팅에서 직접 준비한 1200송이의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해바라기를 팬들에게 선물로 줌
일본 팬들은 검역을 받으면서 일본으로 가져갔고
늦게 출국한 팬들은 일본 세관에서도 오늘 동방신기 창민 팬미팅에 갔다 오신 거죠? 하면서 바로 통과시켜줬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