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작년에 한국일보에서 조사해서 내논 수치입니다.
ioi 정도면 연습생 시절 바로 정산 가능할 거 같다고 하는데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데뷔를 한다는 전제 하에 '본격적으로' 관리하면 연습생 5인 앞으로 합쳐서 떨어지는 금액이 10억이라고 합니다.
데뷔 직전까지의 관리 명목이 6억 4천, 데뷔와 관련된 금액이 3억 이렇게요.
이게 다 연습생 앞으로 떨어지는 빚 개념입니다.
아마 채경이가 빚더미라고 말한 것도, 채경이나 몇몇 연습생들은 이미 데뷔를 했기 때문에 아마 이 비용에 실질적으로 해당되기 때문에 한 말일 겁니다.
여기에 일부 기획사는 운영진의 임금도 여기에 포함시킨다고 합니다.
데뷔 이후에 활동하는 비용은 더욱 크게 클텐데, 그게 다 각 사람 앞으로 청구되는 비용이니
AOA가 최근에 정산 시작했다, 에이핑크가 고작 2년 전부터 정산이 시작됐다 하는 말이 완전한 허구는 아닌 걸로 보여요.
꼭 이게 데뷔 앞둔 연습생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 달 피디 수첩을 보면, 12개 기획사 중에 유일하게 응답한 큐브에서, 데뷔와 상관없이 연습하는 연습생에게 한달에 청구되는 비용이 일반적으로 1-3백만원이라고 밝혔죠
어릴 때부터 계속 자기 앞으로 꾸준하게 200 씩 쌓이는 빚 구조인 겁니다.
데뷔 앞두고 거기에 한달에 1-2천만원 씩 붙기 시작하고, 데뷔하면 더 늘고요.
< SM보다 더 심각한 우리나라 소속사들의 현실>
상당수 기획사에서 대부분이 들어간 투자비용 다까고나서 부터 정산시작한다고 함.
그나마 대형기획사인 SM에선 투자비용회수가 없다고 함. 말 그대로 연습생시절과 앨범제작비 등은 투자라고 생각해서 회사가 부담하고 투자비용회수안함. 때문에 데뷔후 바로 정산해줌.
연습생들이 어떻게든 대형기획사 들어가고 싶어하는 이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