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부터 라비, 레오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멕시코에서 공연을 하던 빅스 멤버 레오와 라비가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 소식은 SNS를 타고 널리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의 공식 팬카페에 'VIXX 멕시코 공연 관련 상황 안내'라는 공지를 올려 상황을 전했다.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하였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힌 젤리피쉬는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소화 가능한 네 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했으며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멤버는 남아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멤버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네 명의 건강 역시 좋을 것 같지 않은 상황이다. 레오와 라비를 제외한 네 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내일(24일) 데뷔 4주년을 맞은 빅스의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속사가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일어난 사태에 대해 피드백이 늦어진 점과 더불어 소속 가수 케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중이다.
< 사진> 젤리피쉬 제공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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