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ain Stan
세바스찬 스탠
1982.08.13 루마니아
182cm
최근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개봉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해외에서는 세비(sebby), 셉(seb) 으로 불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세즈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우고 있음.
세바스찬 스탠은 11살때
71 Fragmente einer Chronologie des Zufalls (1994)
라는 영화에서 루마니아 노숙자 어린이역으로 데뷔함.
Q : 어떻게 배우가 되었나요?
"비엔나에 있을 때 기회가 생겼어요. 어머니가 오디션에 데려가 주셨는데
제일 첫 역할은 루마니아 노숙자 어린이였죠. 짧게 촬영한 영화였는데 별로 즐겁지 않았어요.
긴 시간동안 세트장에서 기다리는건 너무 지루했거든요. 그러다 미국에 가서야 좋아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문제가 있어도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시도하고 즐길 수 있게 되었거든요."
루마니아에서 출신으로 8살까지 루마니아에서 자라다가 오스트리아를 거쳐,
12살에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가 지금까지 미국에서 살고 있음.
데뷔는 11살때 단역으로 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한건 15살때로 데뷔한지 꽤 오래된 배우임.
세바스찬의 필모그래피 중 비교적 접하기 쉬운 작품을 몇개 소개해보자면,
가십걸 시즌1,2 (2007~2009)
가십걸에 출연 후 블레어 역의 레이튼 미스터와 2년간 사귀었음.
현재 레이튼은 아담브로디와 결혼하고 잘 살고있는..
킹스 (2009)
킹스는 현대의 미국을 왕족 체제가 있는 왕정국가로 설정한 미드임.
세즈는 여기서 왕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왕자 잭역을 맡았음. (게이역)
원스 어픈 어 타임 (2011~2013)
세즈가 미친 모자장수역으로 나오는 원스 어픈 어 타임.
총 6가지 에피소드에 출연하니 보고싶다면 골라보는 것도..
폴리티컬 애니멀즈 (2011)
미국 정치를 다룬 내용의 드라마로 여기서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현 국무장관의 아들인 TJ로 출연 (TJ는 게이+마약에찌든 캐릭터)
총 6편으로 구성된 볼만한 미드이니 세즈필모 입문으로도 괜찮을 듯.
커버넌트 (2007)
이 영화는..긴 설명 없이 평점보고 볼지 말지 선택하길..
캡틴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 (2011)
캡틴스티브 로저스의 절친 제임스 뷰캐넌 반즈 역을 맡아 연기한 첫 작품.
세즈의 인터뷰를 보다보면 그가 캐릭터를 얼마나 잘 분석하고
이해하며 연기하는 지 알 수있는데 특히 버키에 대한 캐해석이 굉장함.
"저는 항상 제가 (캐릭터에) 무엇을 덧씌울 수 있는지 찾아내려고 애썼어요.
언젠가 누가 이 영화를 보고 다시 앞으로 돌려서 또 보았을 때,
어쩌면 뭔가를 발견해내고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오, 저남자가 나중에 그랬던 걸수도 있겠구나.."
"버키는 항상 스티브를 보살폈고, 매우 과보호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특정한 방식으로 스티브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거에요.
스티브에게 그 어떤 나쁜 일도 생기지 않기 바랐죠."
"버키는 이런 생각도 해요. 좋아, 다시는 참전하지 말자. 하지만 문제는
스티브가 전장으로 떠나기 때문에 버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거에요.
스티브를 혼자 보낼 수 없거든요."
-세바스찬 스탠 인터뷰 中-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2014)
사실 세즈는 버키역이 퍼스트어벤져에서 끝난걸로 알고 있었다고 함.
윈터솔져의 출연소식도 친구가 전화로 알려줘서 알게되었다고..
이 영화를 시작으로 마블과 9편의 노예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게 있어서 버키라는 인물은 항상 흥미로운데, 왜냐면 그가
결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부각되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극도로 충성스러우며 보호본능이 강하고,
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많은 면모를 가지고 있어요.
전 사람들이 그걸 더 확대시켜서 그가 필연적으로 어떤 위험한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첫번째 영화에서 알아주기를 항상 바라죠."
마션 (2015)
극장에서 영화 보고온 사람들도 엥? 할 것 같지만 (글쓰는 본인이 그렇다)
마션에도 출연했던 세바스찬. 실제로 세즈는 우주덕후라고 함.
나사 방문 후 신난 세즈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2016)
최근 개봉한 시빌워. 이 작품을 계기로 인기가 엄청나게 올라감.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적을 수 없지만, 시빌워 개봉 후
마블 팬 뿐만아닌 일반인들한테까지도 세즈라는 이름이 알려진 것 같음.
시빌워를 찍기위해 마른체형이었던 세바스찬 스탠은 벌크업을 하게되는데..
그 때문에 뚱냥이라는 별명이 생겼음ㅋㅋㅋ 현재는 근육이 다시 빠진상태.
But...세즈는 여친이 있음.. 마가리타 레비에바라는 배우로
사실 세즈는 작품하면서 꾸준히 여친이 있었고..
2014년부터 아직까지 이쁘게 잘 사귀고 있는 것 같음.
마지막은 세즈 웃는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