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젝스키스 이재진
젝스키스 해체하고 호프집 할 때 어떤 팬이 단골처럼 찾아오곤 했는데
팬이고 얼굴도 알고 하니까 서비스로 소주 몇 병을 줬다고 함.
그러자 프로 정신이 투철한 알바생 曰
"술 파는 곳인데 술을 서비스로 주면 어떡해요. 음료수를 줘야지."
그래도 팬인데...(쭈굴쭈굴)
그래서 다음에 왔을 때 사이다를 서비스로 줬다고 함.
그러자 알바생 曰
"사이다는 화채 만들 때 쓰는 건데 서비스로 주면 안돼죠."
음료수 주라며...(쭈굴쭈꿀)
그 다음에 팬이 왔을 때 서비스 뭐줄까? 하고 물어보니까
팬도 미안해서 "어제 남은 과일 주세요." 라 하자
신나서 주방에서 과일 깎아서 갖다줬다 함.
그러자 또 알바생 曰
"화채 만들려고 놔둔 과일 서비스로 주면 어떡해요."
...(쭈굴쭈굴)
다음에 왔을 때는 굴하지 않고 튀김을 서비스로 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알바생한테 안혼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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