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해체 ~ 솔로 활동 시작 전까지의 머리임
젝스키스 해체를 하고 난 뒤로 집으로 갈 수 없었다고 함
집 앞에는 팬들이 많이 몰려있었는데
그 팬들을 아무렇지 않게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고 함
오죽하면 강성훈 어머니가 나오셔서
'성훈이 집에 안 와.' 라고 말을 했을 정도
거의 호텔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밖으로 나오지를 않았다고 함
밥을 제대로 안먹는 것은 기본이고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도 가지 않았었음
예쁘게 꾸며서 뭐하냐 하는 마음이 컸다고 함
그 뒤로 정신을 차리고 솔로 활동 준비를 하려는데
거울을 보니까 살이 너무 빠져서 볼이 페인 게 너무 보기 싫었다고 함
그래서 너무 마른 얼굴을 가리려고 머리를 계속 기른 거임
딱 활동 직전에 머리를 잘랐다고 함
그 때문인지 본인은 본인의 장발 시절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함
어떤 팬이 머리 긴 사진을 가지고 현수막을 만들자
예쁜 사진 놔두고 왜 이런 걸 썼냐고 말도 했다고...
그 시절 강성훈이 썼던 글임
만날 예쁘게 웃어서 몰랐는데
마음고생이 정말 심했던 것 같음ㅠㅠㅠ
앞으로는 예쁘게 웃는 일만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