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떡밥이 넘나 많음
들어야 할 라디오들
라디오 + 음악방송 무대 + 콘서트 영상 + 예능 등등등을 합치면 정말 끝도 없음
단체만 있는 것도 아님
멤버 한 명이 지금까지 나왔던 방송들
심지어 처음 보는 방송도 있음
게다가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거... 더 있다는 거...
그러는 와중에 처음보는 영화도 있는데
(사실 방송에서 자료화면으로 몇 번 본 영화가 있는데)
이건 뭐지? 하는 마음으로 열어보면
매우 당황스러운 짤들이 쏟아짐
그래도 오빠들 비쥬얼이 참으로 낭낭했으니 다행...
사실 영화 내용은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감
2)
떡밥을 찾던 도중 이상한 짤들을 보게 됨
과연 이 잡지들이 추구하고자 했던 것들은 무엇일까...
저 중간에 있는
천엽옷은 누가 만들어준걸까...
3)
이상한 것 뿐만 아니라
세기말 화질에 한 번 더 감탄하게 됨
그리고 그 세기말 화질을 뚫고 나오는 비쥬얼에 감탄함
고화질에 익숙한 내 눈이여
힘을 내시오...
4)
그러는 와중에도 10duck이 터지는
오빠들의 나보다 어릴 때 모습들을 발견함
갓 태어난 기린
아포ㅠㅠ
푸쉬업 하는 법
이쁘게 여장하고 하는 짓
풍선 던지기
볼상 띵띵
5)
나이가 안 믿겨짐
39살
37살
37살
38살
38살
37살
...
말이 됩니까
이런 일들을 겪으며
세기말과 2016년을 오가다보면
어느새 입덕해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음
대체적으로 내가 겪은 일들은 이정도...
사실 더 많은데 그걸 설명하기가 참 그렇네ㅎㅎ
세기말 화질은 그렇다치는데
세기말 영화와 잡지는... 정말... 이해가... 네...
마무리는 정말 나보다 어렸던 오빠들의 데뷔 전 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