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안부인사로 시작
두 번째 녹화에서 출연자들 (노래하는 가수들) 이름 외웠냐고 물어봄
모름
모르는 이유를 주절주절 말하는데
이유가 '하나같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매치가 잘 안된다. 한 명이라도 노래를 못하면...'
어이없음
그리고 다시 예쁘게 웃음
진짜 주절주절 말함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도 잘 모르겠음
가만히 듣다가
사이다 날림
암말 못함
바로 잘한다! 들음
방청객들도 사이다 샤워함
성규의 말을 들은 내 표정 = 저 남자분 표정
기본적으로 본인이 평가하고 조언을 해줘야 하는 자리에 있으면
그 평가를 받고 조언을 받는 사람들의 이름은 당연히 외워야하는 거 아닌가 싶음
또 음악적으로 평가를 해줘야 하는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자꾸 왜 예능에 욕심을 내는지
(정말로 웃기면 말을 안함. 웃긴 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것도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