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등이 그룹 엑소(EXO) 콘서트장에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소의 남다른 인맥과 함께 바쁜 와중에도 콘서트장을 찾은 한류스타의 남다른 의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엑소의 세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에는 초호화 관람객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한류스타 송중기를 비롯해 배우 박보검, 류준열, 그룹 레드벨벳 등이 참석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현장에서 박보검이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고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한 네티즌은 "엑소 멤버들이 복근을 공개할 때 박보검이 본인 배를 살며시 쳐다보고, 찬열이 복근을 드러낼때 함께 소리질렀다"며 "엑소를 향해 마시멜로를 달라고 손을 뻗기도 했다"고 목격담을 남겼다.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으며 엑소와 친분을 쌓았으며, 송중기는 엑소 디오와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류준열은 '글로리데이'에 함께 출연한 수호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에 한창이며,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