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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모든 지방이 우리 몸을 살찌울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이다.
지방 중에서도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착한 지방'이 있다.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해독작용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자체 생산이 불가능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앞으로 소개할 '착한 지방' 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자.
1.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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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중 유일한 생선류인 연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특히 연어는 소화 촉진에 탁월해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 그리고 환자에게도 부담 없다.
2.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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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는 비타민 E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에 좋으며 철분이나 칼슘도 풍부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열량이 높으므로 과다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3.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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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 식품 중에서도 들기름은 눈에 띄게 높은 오메가3 함량을 자랑한다.
오메가3가 듬뿍 함유된 들기름은 두뇌발달과 염증 완화 그리고 종양 심장질환을 예방해준다.
4. 달걀노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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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노른자에는 밀도 높은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D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하지만 달걀노른자에는 높은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5. 땅콩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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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땅콩버터는 적은 양으로도 상당한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땅콩버터에는 설탕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돼 있으므로 설탕이 적게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6.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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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지방, 단백질, 비타민 등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이 풍부한 고영양 식품이다.
매일 고소한 치즈를 적당량 먹으며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을 섭취해보자.
7.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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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장수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 올리브는 자연상태 그대로 먹기엔 쓴맛이 강해 빵이나 샐러드에 넣어 먹는 것이 좋다.
8.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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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과일 중 불포화지방산을 다량으로 함유한 대표 식품이다.
레몬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9. 코코넛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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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미 '다이어터'들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몸매 비결을 위한 식단으로 자주 언급하고 있다.
10. 해바라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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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씨의 성분 중 절반 이상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뿐만 아니라 하루 10알 정도 해바라기씨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