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잘 알려진대로
머리가 엄청나게 좋음
수능 전국 67등
학교 전교 1등
서울대 치대 중퇴 중앙대 편입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이 넘어가는 사람이 고등학교 수학 경시대회에서 1등 먹음
수학 풀 때 손 쓰면 헷갈린다고 머리로만 푸는 사람임
근데 취미는 당구
고 3때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뒤늦게 당구에 빠져 당구장에서 살았다고 함
학교 다닐 때 담도 넘고 오토바이도 타고 놀 거는 다 놀았다고...
입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을 때는
여장대회 1등한 걸로 스트레스 풀었다고 함
본인이 잘생긴 거 매우 잘 알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을 때는 또 겁나 귀여움
목소리도 달달하니 따듯해서 듣기 좋음
또 안그럴 거 같은데 허당임
수업해야하는데 늦잠 자가지고 지각하니까 자기도 무슨 말인지 모를 말을 늘어놓다가
결국 실토함
그래서 요러코롬 입고
수업 들어감
열심히 뛰어가서 동생 잡고
열심히 공격하지만 데미지 1도 없음
나무 발로 차서 눈 뿌리려 했는데
결국 본인만 하찮아짐
그래도 나중에 머리 위에 눈 뿌려줌
승부욕은 또 겁나게 세서
되로 받으면 말로 갚아줘야 함
처음 학교 다녀왔습니다 나왔을 때
고등학교 때 배운 공식 하나 까먹었던 거에 충격 먹어서
하루종일 수학의 정석 잡고 있던 분임
제일 신기한 거는
저 얼굴로 소주 4병 마심
근데 발효주(맥주,막걸리,와인 등등)는 못마셔서 한 잔만 마셔도 취함
주사는 옆에 있는 사람한테 뽀뽀하거나 앵기는 거
무엇보다 얼굴이 참 열심히 일해주심
(올해 37살)
요즘 아이돌로 나왔으면
열심히 덕질했을 듯...
여러가지로 갭모에가 쩔어주시는 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