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나영석 PD가 군 입대 중인 배우 이승기의 면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나 PD는 오늘(2일) 오후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이승기의 면회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나 PD는 “안 그래도 면회를 갈 생각을 하고 있던 참에, 해당 군부대에서 연락을 받았다. 국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좋은 말을 들려달라고 하더라. 겸사겸사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 PD는 이승기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나 PD는 “이승기는 정말 잘 지내고 있더라”라며 “몸도 더 좋아졌다. 건강해보였다. 군복도 잘 어울린다”며 “군대 일에도 열심이었다. 나를 보자마자 무용담을 늘어놓는데, 나니까 들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 PD와 이승기는 KBS2 ‘1박2일‘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신서유기‘까지 변치 않은 막강 호흡을 이어왔다. 한편, 이승기는 영화 ‘궁합’ 촬영을 마지막으로 지난 2월 군 입대했다. 현재 육군 특전 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