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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랄라릴ll조회 3101l 1
이 글은 8년 전 (2016/8/09) 게시물이에요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꼭 그랬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정말 불가피한 선택인지 ‘무서운 사람이 피해라’는 심보인지. 상도덕이라는 게 있다. 국내 주요 기획사라는 YG엔터테인먼트는 엔터업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고 자부하면서 상도덕을 문란하게 하는 미성숙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PM 멤버 준케이(JUN.K)는 국내 첫 솔로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행사 10일 전 취재 요청 공문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이로부터 일주일 후, 그러니까 쇼케이스 4일 전 YG는 소속사 신인 걸그룹인 블랙핑크의 데뷔 쇼케이스를 열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행사는 오후 3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figure dmcf-pid="iultc2TnkR" dmcf-ptype="general">[가요있수다] '빅뱅-블랙핑크가 뭐기에' YG의 문란한 상도덕, JYP-스타제국 털렸다 | 인스티즈〈figcaption style="width: 500px;">(사진=JYP,YG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

행사가 1시간여 진행된다고 했을 때 두 개의 행사를 모두 참석하기는 절대 불가능하다. 실제로 준케이의 쇼케이스는 직격타를 맞았다. YG의 파워와 소속 가수의 인지도에 있어서 자신들의 힘이 우세함을 보여주려던 의도였다면 성공이다.

기획사의 크기, 가수의 인지도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기획사들은 취재진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타 기획사와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스케줄을 조정한다. 여건상 겹칠 수밖에 없다면 양해를 구하는 게 관례로 자리 잡았다. 이는 상생을 위한 조치다. 내 가수가 중요한 만큼 다른 소속사의 가수들도 얼마나 공을 들인지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YG는 JYP 측에 최소한의 양해도 구하지 않은 채 행사를 진행했다.

YG의 만행은 사실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일에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스타제국은 당초 이날 오후 2시 나인뮤지스의 유닛 나인뮤지스A의 첫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YG가 같은 날 오후 2시에 빅뱅의 데뷔 10주념 기념 기자 초청 행사 및 간담회 개최를 공지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오전 11시로 시간을 옮겼다.

단적인 예로 대형 기획사인 SM은 지난 2월 소속 가수인 샤이니 태민의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와 신인그룹 아스트로의 데뷔 쇼케이스 시간이 겹치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태민은 쇼케이스 시간을 1시간 앞당겼고 아스트로는 쇼케이스를 1시간 늦췄다.

업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있는 YG다. 업계의 상도의를 문란하게 하는 행동을 근절하도록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이를 부추기고 있다. 소속사의 파워를 내세우고 싶다면 이런 몰지각한 운영 시스템이 아닌 더 나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culture@heraldcorp.com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60809161603628

블랙핑크가 삼십 분을 진행했더라도 기자들이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카메라 준비를 하고 입구에서 매체 확인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스엠 멋있다..
8년 전
윤하엑소  고윤하5집뱉어라
스엠 멋졍
8년 전
석현  점쟁이들
와이지가 잘못이라고 하기는좀 그런데 센스가 굉장히없는거같음
8년 전
그냥 오이지는 다른일에 관심이 없는 느낌? 제왑이랑 친하다면 친한 사인데 일부러 그랬을 리는 없음 그냥 개인주의? 느낌
8년 전
손시림  장갑이필요해
스엠 이런건 진짜 잘하는거같다
8년 전
스엠 멋지다!!!
8년 전
iKON CHANWOO  B W I
와이지는 그냥 다른 스캐줄들에 관심 안 가지고 스캐줄을 쭉 진행한 것 같아요. JYP가 서로 시간을 조정하자고 협조문을 보냈는데 YG가 무시한 그런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JYP와 YG가 기싸움을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8년 전
iKON CHANWOO  B W I
오히려 준케이 분이면 블핑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거였다고 생각해요.
8년 전
룰루랄랄라릴  글쓴이
어제 기사보니까 준케이 쪽에 기자가 많이 안 왔다고 나와있었습니다
8년 전
iKON CHANWOO  B W I
그건 오기 전엔 몰랐던 거지 않나요... 당장 어느쪽이 피해를 볼지는 모르는 거고 분산되는 건 마찬가지잖아요. 블핑에서도 손해가 정말 없었을까요?
8년 전
룰루랄랄라릴  글쓴이
네 블랙핑크 쪽에서는 손해가 없었다고 해요~ JYP보다 YG가 더 크고 블랙핑크가 가지고 있었던 기대, 예측이 더 커서 많은 언론사들이 거기로 몰렸어요. 이건 기자들 쪽에서 블랙핑크로 쏠릴 거라고 다 예측 가능했었던 일이었어요.
8년 전
룰루랄랄라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룰루랄랄라릴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JYP가 먼저 행사를 잡았기 때문에 YG가 JYP 측에 컨택을 했었어야 해요, 그런데 YG는 컨택하지 않았고 오히려 같은 날 행사를 잡아버린 게 문제가 되는거죠.

8년 전
iKON CHANWOO  B W I
룰루랄랄라릴에게
댓글 개수 제한으로 댓글 하나 삭제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런 부분이라면 충분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YG가 후에 잡은 스캐줄이라면 YG 측에서 먼저 컨택이 들어갔어야 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정말 YG는 악의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것으로 YG가 소위 갑질을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절대 YG와 JYP의 관계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제 억울한 감정이 표출된 것 같습니다.

8년 전
기획사의 크기, 가수의 인지도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기획사들은 취재진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타 기획사와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스케줄을 조정한다. 여건상 겹칠 수밖에 없다면 양해를 구하는 게 관례로 자리 잡았다. 이는 상생을 위한 조치다. 내 가수가 중요한 만큼 다른 소속사의 가수들도 얼마나 공을 들인지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YG는 JYP 측에 최소한의 양해도 구하지 않은 채 행사를 진행했다.두쪽 다 팬은 아닌데 기사에 이렇게 나와있네요. 제왑만이 아니라 스타제국이랑도 그런일이 있었다고하구요.

8년 전
닉네임1461398851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룰루랄랄라릴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YG가 모를 일은 없어요. 왜냐하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일정 이야기가 다 돌고, 기자들도 YG랑 일정이 겹친다고 YG에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JYP측에서는 사전에 연락할 일이 없죠~ 먼저 행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상생하려면 YG가 JYP에 연락을 하는 게 상생이죠.

8년 전
룰루랄랄라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룰루랄랄라릴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말이 계속 돌아가는 것 같네요.. JYP가 먼저 행사를 잡았는데 YG가 비슷한 행사를 주퇴하면, YG 측에서 '상생' 생각이 있었으면 먼저 연락을 취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JYP 뿐만 아니라 스타제국 역시 행사를 먼저 잡았지만 소속사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행사를 옮겼고요~ JYP 뿐만 아니라 스타제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고 YG가 그 문제의 중심에 있는 걸 보면 YG가 배려를 먼저 하지 않은 게 맞는거죠.

8년 전
iKON CHANWOO  B W I
룰루랄랄라릴에게
저 역시 계속 돌아가는 기분이 듭니다. YG는 남들이 뭐라던 정말 신경을 조금도 안 쓰는 소속사이고 팬들의 말도 안 듣는 회사입니다. 오히려 가만 보고있는 팬들이 화가 나게 할 정도로요. YG가 배려를 하지 않았다는 게 아니죠. 갑질 얘기까지 나올 문제가 아니란 뜻입니다.

8년 전
정면승부 ㅋㅋ 멋있음
8년 전
매너가 좀 없는 것 같긴 함...
8년 전
iTeen  판타지오 영재 육성 프로젝트
스엠 매너있는것같다 ㅋㅋㅋㅋㅋ멋져
8년 전
저건 잘못이라기보다 동종업체간에 배려나 매너가 없는거 아닌가....나같아도 조금 꽁기할듯 8ㅅ8 생각보다 비매너시네 그것도 두번씩이나
8년 전
iTeen  판타지오 영재 육성 프로젝트
22
8년 전
음.. 준케이 파이팅
8년 전
샤이냥  BIGBANG MADE VIP
아 잘못하긴 했는데 스엠이랑 비교당하는 기분이라 별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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