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스타트렉 비욘드'로 한국 관객을 만나는 배우 겸 각본가 사이먼 페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12일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이먼 페그는 JTBC '비정상회담'(연출 김노은)에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출연해 시청자를 만난다.
오는 14일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 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그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각국을 대표하는 패널들과 세계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그간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비정상회담'이지만 할리우드 스타가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사이먼 페그는 내한 일정 중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일은 오는 22일이 될 예정이다.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스코티 역으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인물이다. 이번 신작에선 연기 뿐 아니라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꾸뻬씨의 행복여행' 등을 통해서도 친숙한 배우다.
사이먼 페그를 비롯해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 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는 한국에서 오는 16일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여한다.
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미션을 수행한 뒤 평화로운 항해를 이어가던 엔터프라이즈호가 최첨단 기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공격을 당하며 시작된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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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은 22일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