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음악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데뷔한 지 갓 일주일을 넘긴 신인임에도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어서다.
지난 14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한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휘파람'과 수록곡 '붐바야'의 첫 무대를 가졌다. 이날 방송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첫 무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는데 그 결과가 여실히 드러났다.
방송 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게재된 '붐바야' 영상은 16일 오전을 기준으로, 총 82만8652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휘파람' 역시 68만593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두 곡 모두 타 묻대와 비교해 1, 2위를 다투는 저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멜론,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의 순위를 보면 '휘파람'은 실시간 1위인 데다 일간 1위, 주간 1위를 차지하며 퍼팩트 올킬을 달성 하고 있다. 더불어 '붐바야'도 6위에 올라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리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YG에서 7년 만에 내놓은 블랙핑크가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첫 발을 내딛은 것은 분명하다. 오랜 연습 시간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고, YG 아티스트들과의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으며 내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현재 트와이스, 여자친구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블랙핑크가 걸그룹 판도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YG 제공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