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파트너 BJ로 활동중인 창현과 철구가 홍대에서 야외방송 중에 채팅창을 보다가 다른 공연을 관람중이던 여학생들을 차로 치는 사고를 일으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창현은 사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운전을 하면서 아프리카TV 채팅창을 보고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서 일부 시청자들은 현행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에 제50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도주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 하고 있다. 운전자가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을 인식하고도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사고현장을 이탈하면서 피해자에게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여 준 경우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3 제1항 소정의 ‘도주한 때’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통사고 사고현장을 이탈하여 사고를 낸 자가 누구인지 확정할 수 없는 상태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또한, 게릴라 콘서트 장소에 철구를 혼자 남겨 두고 도주하는 몰래카메라 과정에서 안전벨트를 하지 않고 운전을 했으며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멘트를 하면서 한 손으로 운전을 하는 등 위험한 방송을 진행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뒤 늦게 운영자가 채팅창에 방송중에 채팅창을 보지 말라고 경고를 했으나 창현은 한참만에 채팅을 확인하고 그제야 채팅탕이 보이는 스마트폰 화면 방향을 철구 쪽으로 돌렸다.
창현 측은 차에 치인 여학생들에게 연락처를 전달 하고 차량을 이동 시켰다고 했으나 사고에 대한 대처가 미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운전중에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행위,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행위,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운전하는 행위등은 현행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 되는 일이다. 운전중에 장시간 스마트폰의 채팅창을 보다가 결국 사고를 냈으나 운영자의 제재는 채팅창 경고 2회에 그쳤다.
이에 대해서 클린UCC에서는 “해당 방송의 공동 책임을 물어 창현과 철구에 파트너 BJ와 베스트 BJ 자격을 박탈하고 6개월 이상 방송정지 처분을 내려야 한다. 두시간 가까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하고 사고까지 냈는데 채팅창 경고 2회가 전부라니 말이 안된다. 서수길 대표가 공개적으로 욕설을 하는 아프리카TV는 자율규제의 자격을 상실 했으니 방심위에서 빠른 정지 결정을 내려 주길 바란다.”며 입장을 밝혔다.

▲ 아프리카TV 창현과 철구 홍대 야외방송 캡쳐. 차량으로 이동중 채팅화면을 보면서 한손으로는 마이크를 잡고 있다.

▲ 아프리카TV 창현과 철구 홍대 야외방송 캡쳐. 차량으로 이동중 채팅화면을 보다가 여학생을 치는 장면.

▲ 아프리카TV 창현과 철구 홍대 야외방송 캡쳐. 차량으로 이동중 채팅화면을 보다가 여학생을 치는 장면.

▲ 아프리카TV 창현과 철구 홍대 야외방송 캡쳐. 차량으로 이동중 채팅화면을 보다가 여학생을 치는 장면.

▲ 아프리카TV 창현과 철구 홍대 야외방송 캡쳐. 여학생을 치는 사고 이후에도 운전중 채팅창을 보는 창현

▲ 아프리카TV 창현과 철구 홍대 야외방송 캡쳐. 운전중 스마트폰 채팅창을 보면서 한손에는 마이크를 잡고 있다.
요약
한손으로는 마이크 잡고 핸드폰 보면서 운전
그러다 여학생 교통사고냄
사고내고 전화번호만 주고 그냥감
밸트착용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