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하다는 말씀 먼저드리고 모바일인점 양해부탁드려요. 지금 억울하고 어이가없는데 이 일을 누구한테 털어 놓을수도 없어서 여러분께 조언구하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주작아닙니다. 이럴시간에 제 인생에 도움되는 일을 더하고 말지요.
결혼 4년차, 2개월된 쌍둥이 맘임. 나이는 26. 사실 결혼계기도 진짜 웃김. 당시 남친이였던 남편은 나 보다 2살많음. 나는 대학생이였고 남편은 직장생활을 하고있었음. 교제는 오래한편. 고2때부터 만났고 나 고무신 제대로 신고 2년 기다림. 근데 남편이 바람을 폇음 내가 못참고 지.랄.지.랄 했는데 그때 이제 안그러겠다고 결혼하자함 싫다고 하니 강1간을 하듯이 관계 가지게 됬고 우연치 않게 임신을 했음. 갖은 일때문에 자연유산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애를 가졌을때는 내 인생 때문이라고 저 자식과 결혼 해야지 싶었음. 결혼하고 시누들에게 압박 많이 당했음 광주사는데 춘천까지 불러내질않나 (첫째 시누 시댁) 애기옷 사놨더니 지 애를 갔다주질 않나 힘들게 모아온 내 돈 1700 빌려달라고 하고 못빌려준다니 임신한 내 배를 일부러 밟지를 않나 참ㅋ 그때 왜 이혼을 안했을까 4개월 만에 유산하고 몸도 마음도 망가지고 내가 마음의 문을 닫으니까 그제서야 동서 ~ 언니 ~ 하면서 아양떨었고 좀 괜찮아 지려는 찰나에 내가 임신을 또 한거임 이번엔 터치를 안해서 애기 건강하게 잘 낳았고 예쁜 이름도 직접 추천해줬음 이로써 정말 내가 이집 식구가 맞구나 싶었는데 어제 일이 터졌음 막내 시누가 18살임. 고등학교 ? 자퇴하고 날라리처럼 살고있음 폭행 , 절도 전과는 물론이고 술,담배 기본임. 그래도 시누고 미성년자라고 난 한달에 10만원 정도 용돈을 쥐어줌. 막내시누가 어제 밤 11시가 되서야 집에 들어갔다는거. 여기까지 늘 있는일이라 신경안씀 근데 시부모님이 화나셔서 핸드폰 검사를 하던 중에 즐* , 영* , 앙* 이라는 어플을 발견함 그 어플들은 원1조교1제를 목적으로 두는 어플임. 왜 깔았을까 ? 그 소식을 듣고 남편과 애기들 챙겨서 시댁으로 감. 대화 내용 과간이였음. 우리가 시댁에 도착했을땐 큰시누 빼고 다 와있었음 막내시누는 시아버지 한테 맞고있었고.근데 내가 오자마자 작은시누가 내 머리체를 잡는거임. 애들안고있는데 왜그러냐고 물으니 막내시누가 저러는게 내가 용돈을 너무 안줘서 그런거라함. 참내 , 솔직히 내가 막내시누 부모도 아니고 18살에 한달에 10만원 이면 많다고 생각함 그리고 시부모님도 주마다 3만원씩 주신다는데 뭐가 부족함? 내가 또박또박 말했더니 어디서 말버릇이 그러냐며 내 빰을 때림 남편이 작은시누 말리면서 뭐하냐고 하자 시엄마가 맞는말이라고 다 니 마누라 탓이라고 그러심 그 자리에서 너무 화나고 열받아서 애들 데리고 집들려서 챙길거 싹다챙기고 친정집으로왔음. 남편이 계속 찾아왔지만 문 안열어주었고 시댁 식구들이 나보고 우리 애들 데리고 오라고 니애 아니니까 당장 데리고오라고 함. 내 배아.파서 낳은 내 새낀데 왜 내새끼가 아니냐고 하고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말함. 내가 잘하고 있는거겠지 ? 주부님들 조언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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