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마
일본에는 1900년대 초반에 서양으로부터 유입되었고, 태평양 전쟁 발발 전에 학교 체육복으로 지정되었다.
전쟁으로 인한 물자부족은 조선에 대한 가혹한 수탈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의 부르마 길이까지 짧게 만들었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패전으로 인한 물자부족 때문에 비슷한 형태의 바지를 아무거나 입다가,
'64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정부에서 스포츠 진흥을 추진하기 위해 신축성있고
튼튼한 학교 체육복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현재와 같은 형태의 부르마가 완성되었다.
부르마의 몰락
정확히는 '학교 지정 일반 체육복'의 지위 상실.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은 여학생의 부르마와 세라복을 성적으로 다루는 풍조인 '부르세라 붐'.
AV에서는 흔히 부르마를 입힌채 검열삭제를 하는 영상이 많은데 건강한 여성을 정복하는 매력이 있다고 한다.
체육시간이나 운동회 등을 틈타 여학생들을 도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여학생들도 자신이 입던 부르마를 팔아 용돈을 벌기 시작한 것이다.
이게 어느정도로 심했냐면, 부르마가 끝물이던 시기에 한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열었는데
카메라를 든 20~30대 성인남자가 너무 많아 학교측에서 이상하다 여겨 출구를 폐쇄하고
학교내부에 있던 방문객들을 조사해봤더니,
학생들의 가족이나 친척보다 전혀 관계없는 오로지 부르마를 입은 초등학생을 촬영하기 위해 모인 사람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가 도시전설로 떠돌던 수준이였다.
이런 움직임에 매스컴(mass communication)부르마 반대파의 여성저명인들이 잡지등에서 논진을 편 결과,
추방 운동은 1990년대 중반에 최고점을 맞이하게 된다1994년에 몇개의 현(縣)에서 폐지가 결정되면서
착용 폐지는 몇 년의 사이에 전국에 퍼지게 되어 공립교는 2004년, 사립교에서도 2005년을
마지막으로 학교에서는 사라졌다. 많은 학교에서는 부르마 대신 짧은 팬츠를 착용함
이외에도 성적 페티시즘의 대상으로도 여겨지게 되는 풍조도 부르마의 폐지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함
과거 일본 실제 부르마 착용사진
로리만화에서 표현되는 부르마
실제 부르마 사진들
여자친구
스텔라
(부르마는 아니지만 로타 뜀틀표현한 사진이라 첨부)
레드벨벳
돌핀팬츠
'매우 짧고 끝단이 대비색이며 옆부분이 트이고 모서리가 둥근 바지'로 반바지, 핫팬츠의 일종.
"돌핀쇼츠, "랍바바지"라고도 불린다. 영어로는 돌핀쇼츠(dolphin shorts)가 정확한 명칭.
이 바지를 처음 만들었던 회사가 Dolfin이라서 돌핀쇼츠란 이름이 붙었다.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하나의 메인 색상에 흰 바짓단이 특징으로, 옆이 홈같이 살짝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 여초에서는 이 옷을 부르마의 일종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부르마와 달리
돌핀팬츠는 허리에 매는 고무줄이 없다.
부르마가 아니라 돌핀팬츠일뿐이다 vs 그래도 일본의 부르마를 연상케하는건 문제가 있다 로
논쟁중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