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관심 있는 여자한텐 매너 좋고 친절해"
그냥 한 말인 줄 알았더니
좋아하는 여자 면접 늦을까봐 헬기로 델따주기
면접 잘보라고 속성강의해주고 자신감 주기
일 끝내고 오자마자 면접 잘 봤는지 확인하기
"표나리 시험 잘봤어?"
"카메라 테스트 봤지?"
"실수 안했어?"
"표나리 늦지도 않고 시간 맞춰 귀신같이 왔구요 테스트도 XX 잘봤구요 표나리가 실수한건 딴사람도 실수했어요. 됐어요?"
"됐어 그럼."
머리속에 온통 좋아하는 여자 생각뿐이쟈나(반말X)
헬기 왜 돌렸냐고 보도국장한테 깨져도 나리한테 피해갈까 봐 사실대로 말 안 하고 입 꾹다물고 있기
"나 너 좋아해도 돼?
짝사랑만 할게 잠깐만 하자 너도 니 마음대로 했잖아
넌 정원이 좋아해, 정원이한테 잘해
내가 너 좋아할게
짝사랑 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그랬잖아, 그러자
나 물음표 아니고 느낌표야, 그럴 거야.
즐겨, 즐겨라 넌."
돌직구 와우내,,,전래 멋잇내,,,,
자기 피하는거 알아서 씁쓸하지만
그래도 웃어주기
모진말 들어도
"보고있는데도 보고싶은데 어떡해"
그저 나리만 보면 마냥 좋소
화신이 거짓말따윈 안하는 남자엿내,,
맘들키고나니깐 그냥 막 대놓고 다정다정하내,,
★뒤!조심★
마지막으로... 화신이 니 키써때문에 어제 XX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