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당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상도동 집 앞에는 주차할 데도 없다. 노 전 대통령처럼 아방궁을 지어서 사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은재 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등은 실제 사저를 본 것처럼 “산 안에 깊이 들어가서 보면 골프 연습장까지 만들어놨고, 또 하나는 지하에 아방궁을 만들어서 그 안을 볼 수 없는데 그 안의 컴퓨터 시스템이 굉장히 복잡한 게 들어가 있어서 웬만한 회사에도 안 쓰는 팬 시스템을 만들어 놨다”고 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다.
나 의원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에 성주로 살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들이 실제로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것은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서거 2주기를 맞은 2011년 5월 2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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