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시절. . 이해찬총리. 문재인 비서실장님
동석한 회의에 정봉주의원과 교육부총리가 참여했어요.
교육부총리가 자신의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다며
수능9등급 실시가 관철되지 못하면 그만두겠다고 합니다..
정봉주가 "지금 정책 가지고 국민에게 협박하는거냐!"
그때 뒤편에 조용히 앉아있던 문재인비서실장께서
나즈막하고 무거운 목소리로 말씀하십니다.
"뭐라고 하셨나요?"
그러자 분위기 싸해집니다. 문재인님 재차 묻습니다.
"그만두시겠다고 했습니까?"
그러자 교육부총리가 아까 한 말을
말끝을 흐리며 더듬더듬 이야기 합니다.
그때 "그럼 그만두십시오.. "라고 합니다.
그순간 당황한 이해찬총리께서
"싸우자고 모인게 아니고 의견을 듣고
토론해보자는 회의이니 이러지마시고
이야기해봅시다."
라고 수습해보려 하자
"사표내십시오. 수리하겠습니다"라고
제차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