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부터 4박 5일간 교토에 단풍 보러 갔다 왔었어요.
단풍이 평년보다 일찍 져서 망..했지만 그래도 교토는 좋았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들 간간히 제 sns랑 디씨에 올리다 여기도 한번 올려봅니다.
용량 압박 땜에.. 올리기 힘드네요 ㅠㅠ
사진 순서도 뒤죽박죽이네요
여행기 쓸 능력은 안 되고,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볼께요 ㅎㅎ
여기는 교토 북부, 오하라 어딘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가 조금 왔어요.
교토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 기요미즈데라입니다.
야경은 처음 보는데, 이쁘네요.
교토 동북부의 엔코지란 사찰입니다. 저 동자승 석상이 나름 유명합니다
여기도 동북부의 루리코인이란 곳입니다. 평소에 개방 안 하고, 특정일만 개방합니다.
액자정원 보러 가는 곳인데.. 중국인들 저 앞에 진치고 있어서 부들부들
루리코인 1층 정원입니다. 윗 사진은 2층
여기도 루리코인이네요. 작고 입장료는 드럽게 비싼데.. 이뻐요
교토 남부 우지의 뵤도인입니다. 10엔짜리 동전에 있는 절입니다.
나의 문화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가 그렇게 극찬을 하던 곳..
세계문화유산
기요미즈데라 근처, 니넨자카
서양인 성님이 제 자리 뺏음.. ㅠㅠ
4박 5일 중 반나절 투자해서 오사카에 잠깐 갔습니다.
사나의 고향, 텐노지
오사카에 간 단 하나의 이유.. 야경 찍으려고..
아베노하루카스에서 본 야경입니다. 여기서 보는 야경은 정말로 멋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야경 보고 싶으면 꼭 여기를 가세요.
교토역. 교토역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엄청 큽니다
쇼세이엔 정원. 갈 계획 없었는데 할아버지들 단체로 가는 거 보고 따라 들어갔어요.
교토타워가 잘 보임 ㅎㅎ
히가시혼간지. 교토역에서 제일 가까운 엄청나게 큰 사찰입니다.
안에 불경을 외우는 의식? 행사? 아무튼.. 그 규모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아 강렬했던 기억이 나네요.
밤의 기온거리. 교토 최고의 번화가
도지. 교토를 대표하는 5층 목탑입니다.
세계문화유산
후시미이나리 근처. 개인적으로 일본의 길거리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아라시야마에 있는 호곤인. 여기도 봄 가을만 개장하는 걸로..
여기 단풍이 젤 이뻤습니다.
호곤인 내부 차실
텐류지.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정원이 크고 엄청 이쁩니다.
세계문화유산
여기는 오하라였던걸로 기억
다이카쿠지의 황금 병풍입니다.
라이트업 보러 갔는데 야경은 별로였고 특별 공개하는 유물들이 더 인상깊었네요.
에이덴 덴샤. 철덕후입니다.. 건널목 성애자..
센토 어쇼. 일왕이 퇴위하면 머문다는 곳입니다.
사전 신청해야 갈 수 있어요.
산넨자카. 기모노 입은 여자분
이시베코지란 곳입니다. 기온에서 기요미즈데라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곳
철학의 길에서 조금 빠져나오는 호넨인이란 작은 사찰입니다.
4월, 11월 초에 내부 개장도 하는데, 정말 조용하고 좋은 곳입니다.
철학의 길.
봄이 더 이쁘긴 한데, 가을이 사람이 더 없어서 훨씬 좋았어요.
후시미이나리 근처 건널목
시모가모 신사 내부에요.
계획이 없었지만 그냥 간 곳이었는데, 내부에 숲길도 엄청 크고 좋았습니다.
여기도 세계문화유산
교토의 흔한 길거리.jpg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여우 신사라고들..
오하라에 있는 호센인이란 곳입니다. 아기자기하 정원인데 엄청 이뻤어요
호센인 정원. 정말 이뻤어요
단풍을 구경하는 여행객
어딘지 기억이 안나지만.. 은행나무가 이쁜 곳
시모가모신사 입구
산넨자카.. 여기는 기모노 입은 남녀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카모가와, 카모강. 여유로운 교토의 일상을 보고 싶다면 꼭 카모가와 근처로 가보세요
센토 어소 내부 정원입니다.
이쁜 곳인데, 단풍이 많이 져서 아쉬웠네요.
시모가모 신사 초입구. 교토에 생각보다 은행나무는 얼마 없던데, 여기는 은행나무가 참 많았어요.
아다시노 넨부츠지. 아라시야마에서도 좀 들어가야 있는 곳입니다.
예로부터 장지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일본인들이 단풍 보러 많이들 옵니다.
어마어마한 석불이 인상깊은 곳..
사진 올리고 보니 정말 뒤죽박죽이네요 ㅠㅠ
잘 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